‘한국가스공사에서 새로운 도전’ 이원대, “선수들이 잘하는 걸 많이 보고 공부했다”

손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2-06-10 10:4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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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이 잘하는 걸 많이 보고 공부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10일 오전 대한상공회의소 건물에서 이대성(190cm, G)의 입단식 및 기자회견을 실시했다. 가장 주목 받은 이는 이대성이었다.

하지만 한국가스공사는 이번 FA(자유계약) 시장에서 쏠쏠한 자원들을 영입했다. 이원대(182cm, G) 도 그 중 한 명이다. 한국가스공사와 계약 기간 3년에 2022~2023 시즌 보수 총액 1억 2천만 원의 조건으로 도장을 찍었다.

이원대는 건국대 시절 한호빈(고양 오리온)과 투 가드로 시너지 효과를 냈다. 건국대를 만만치 않은 팀으로 만들었다. 하지만 프로 진출 이후 대학 시절만큼의 경쟁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수비와 슈팅에서의 약점이 꽤 컸기 때문이다.

데뷔 첫 다섯 시즌을 KGC인삼공사에서 보냈던 이원대는 트레이드를 통해 창원 LG 유니폼을 입었다. 2020~2021시즌 평균 1.5개의 3점슛과 함께 7.7점 2.7어시스트 1.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대학 시절의 역량을 프로에서도 보여줬다.

그리고 이원대는 2021년 여름 서울 SK 유니폼을 입었다. SK는 창단 첫 통합 우승을 차지했지만, 이원대는 김선형(187cm, G)-최원혁(182cm, G)-오재현(185cm, G) 등 탄탄한 가드진에 밀렸다. 해당 시즌 8경기 평균 5분 38초만 뛰었다.

FA가 된 이원대는 또 한 번 도전을 선택했다. 그의 선택은 한국가스공사였다. 이대성의 뒤를 받쳐야 한다. 이대성의 체력 부담을 덜어주고, 우동현(178cm, G)과 양준우(184cm, G) 등 어린 가드에게 베테랑의 노하우를 전수해야 한다.

또, 2대2에 능한 이원대는 국내 포워드 라인과 외국 선수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 정효근(200cm, F)과 이대헌(196cm, F) 등 뛰어난 포워드 자원이 이원대에게 날개를 달아줄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가스공사는 이원대도 진심으로 환영했다. 유도훈 감독을 포함한 구단 관계자와 주장인 차바위(190cm, F)가 이원대를 반겨줬다.

이원대는 “큰 환영을 받고 있다고 생각한다. 한국가스공사의 창단 첫 우승에 보탬이 되고 싶다. 그렇게 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입단 소감부터 밝혔다.

이어, “지난 시즌에 경기를 많이 뛰지 못했다. 보여드린 게 없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가스공사는 나를 좋게 봐주셨다. 그래서 감사했다”고 덧붙였다.

이제는 한국가스공사를 더 높을 곳으로 올리는 것에 신경써야 한다. 위에서 이야기했듯, 기존 한국가스공사 선수들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

이원대 또한 “비록 지난 시즌에 경기를 많이 못 뛰었지만, 좌절하지 않았다. 그렇지만 보는 것도 공부라고 생각했다. 선수들이 잘하는 걸 연구하려고 했고, 나름대로 준비도 했다”고 말했다. 한국가스공사의 더 높은 성적을 위새 투지를 불태우는 듯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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