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 간판’ 잭 라빈, 미 대표팀 전격 합류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1-06-24 10:4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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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올림픽으로 향하는 미국이 NBA 올스타로 선수단을 꽉 채웠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시카고 불스의 잭 라빈(가드-포워드, 196cm, 91kg)이 이번 올림픽에 나서는 미국 대표팀에 합류한다고 전했다.
 

최근 미 대표팀은 제임스 하든(브루클린)이 고심 끝에 대표팀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아무래도 시즌 중에 허벅지 부상으로 곤혹을 치렀던 만큼, 휴식을 취하면서 회복에 전념하기로 한 것이다. 이에 백코트에 큰 공백이 생겼다. 그러나 라빈의 가세로 일정 부분 자리를 메우게 됐다. 라빈은 이번 시즌 생애 첫 올스타에 선정되는 등 촉망 받는 전력감 중 한 명이다.
 

이로써, 라빈은 생애 처음으로 국가를 대표하게 됐다. 고교시절부터 대표팀 경험이 없기도 했던 그는 NBA에서 뛴 이후 생애 첫 대표팀에 합류한다. 농구 월드컵과 달리 올림픽 대표팀은 미국 농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한 점을 고려하면, 라빈이 NBA의 정상급 스윙맨으로 인정을 받은 것이나 다름이 없다.
 

그는 이번 시즌 58경기에 나서 경기당 35.1분을 소화하며 27.4점(.507 .419 .849) 5리바운드 4.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NBA 진출 이후 해마다 자신의 평균 득점을 끌어올린 그는 이번 시즌 확연하게 자신을 입증했다. 지난 2018-2019 시즌부터 시카고의 핵심 전력이 된 그는 이번 시즌 들어 비로소 기량이 만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든의 불참은 미국 입장에서 아쉽지만, 이미 미 대표팀에는 데미언 릴라드(포틀랜드)를 필두로 즈루 할러데이(밀워키), 브래들리 빌(워싱턴), 데빈 부커(피닉스)가 자리하고 있다. 여기에 라빈의 가세로 백코트 전력 구성을 마쳤다. 라빈은 벤치에서 출격하면서 백업 슈팅가드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확한 외곽슛까지 갖추고 있어 활용도 또한 당연히 높다.
 

한편, 미국은 최근 제러미 그랜트(디트로이트)까지 불러들이며 실질적인 12인 구성을 마쳤다. 앞서 언급한 선수 외에도 케빈 듀랜트(브루클린), 뱀 아데바요(마이애미), 케빈 러브(클리블랜드), 드레이먼드 그린(골든스테이트), 제이슨 테이텀(보스턴), 크리스 미들턴(밀워키)까지 내외곽이 안정된 전력을 갖췄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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