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광주대 유이비, "패스만 하는 선수가 아닌, 공격적 선수가 되기 위해 노력 중"

김혜진 / 기사승인 : 2022-06-08 10:4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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슛까지 장착한 유이비를 막을 자는 없었다.

광주대학교(이하 광주대)가 7일 울산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2 KUSF 대학농구 U-리그 여대부 경기에서 울산대학교(이하 울산대)에 78–5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광주대는 공동 3위에 등극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응한 광주대 유이비(173cm, G)는 “팀원들끼리 합심해 열심히 운동해왔다. 그 결과가 승리로 나온 거 같아 좋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광주대는 이날 약 한 달 만에 경기를 치렀다. 유이비는 “팀적으로 가장 집중한 점은 수비다. 빠른 공수전환도 많이 연습했다. 개인적으로는 슈팅과 레이업 연습을 많이 했다”고 휴식기의 연습 중점을 설명했다.

광주대는 휴식기 전 마지막 경기였던 수원대전에 패했다. 예상치 못한 패배에 충격이 컸을 광주대 선수들이다. 유이비는 “부산대전 승리로 선수들이 나태해졌다. 그래서 수원대전에 패배 당한 듯하다. 선수들끼리는 (수원대전을) 빨리 잊고 다음 게임에 집중하자고 의지를 다졌다”며 수원대전 패배 이후 선수들끼리 나눈 말을 공유했다.

유이비는 평소 슛보단 패스가 돋보이는 선수였다. 하지만 그녀는 이날 21점을 폭격하며 슛 가능성도 입증했다. 특히 3점슛 성공률은 67%(4/6)였다. 이외에도 그녀는 7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올렸다.

유이비는 “개인적으로 패스를 재밌어했다. 그래서 지금까지 경기에선 공격보단 패스를 많이 해왔다. 근데 내가 패스를 많이 하는 선수인 걸 다른 팀도 알았다. (패스 패턴이) 읽혔다. 이에 대응해 오늘은 공격적 플레이를 하려고 했다”고 최근 공격력에 힘을 싣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덧붙여 그녀는 “첫 번째 슛 시도를 성공했다. 그 덕에 이후의 슛도 자신있게 쐈다. 감독님과 코치님께서도 자신감 가지고 공격적으로 플레이하라고 주문하셨다. 그래서 득점을 많이 올릴 수 있었다”고 물오른 슛감의 비결을 설명했다.

이어 유이비는 “(3점슛을 많이 쏜 것은) 팀을 고려한 결과다. 팀 내 다른 선수들은 점프슛을 많이 던진다. 그래서 나는 점프슛보단 3점슛에 집중했다”고 3점슛 시도가 많은 이유를 설명했다.

광주대는 이달 11일 전주비전대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유이비는 “패스만 하는 선수가 아닌, 공격적 선수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 팀적 측면에선 수비를 팀원들과 함께 맞춰가겠다. 더욱 단단해진 광주대가 되어 다음 경기에 임하겠다”며 남은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사진 제공=한국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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