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BNK가 전력을 갖춰가고 있다.
BNK는 8일(월)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와의 홈경기에서 85-76으로 승리했다.
BNK는 이날 승리로 비로소 이번 시즌 첫 승을 수확했다. BNK는 이날 경기 전까지 개막 이후 네 경기를 모두 패했다. 인천 신한은행과 용인 삼성생명과의 경기에서 승리에 다가서나 했지만 경기를 그르치면서 첫 승이 늦어졌다.
그러나 BNK는 이날 하나원큐를 상대로 전반 열세를 뒤집고 웃을 수 있었다. 2쿼터 막판부터 공격이 살아나기 시작하면서 상대를 몰아쳤다. 3쿼터 초반에 강아정의 3점슛으로 경기를 뒤집은 BNK는 기분 좋게 이기면서 비로소 승리의 맛을 볼 수 있었다.
경기 후 김진영은 “기다리던 첫 승을 해서 좋다. 그간 저희가 연습한 데로 나오지 않았던 게 아쉬웠는데 오늘은 하고자 하는 마음이 컸기에 이길 수 있었던 것 같다”면서 이날 이긴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도 그녀는 “남은 경기도 오늘처럼 준비한 데로 하면 많은 승리를 챙길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 노력하고 잘 준비하겠다”면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날 김진영은 단연 돋보였다. 적극적인 리바운드에 이은 패스로 동료들을 도우면서도 수비에서 상대 에이스인 신지현을 막는 데 주력했다. BNK의 박정은 감독도 김진영의 적극적인 리바운드 가담과 신지현 수비가 승인이라 평가했다.
이에 대해 묻자 “제가 공격적으로 하면서 다른 동료를 보고자 했다. 리바운드는 제가 경기마다 해야 하는 부분이다. 몸싸움을 하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신지현을 막은 부분을 두고는 “밖에서 막고자 했는데 다 들어가더라”면서 웃은 그녀는 “그럼에도 제가 집중하고자 한 부분에 집중하고자 했다”면서 수비에 집중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트리플더블 달성이 아쉽게 불발 된 부분은 아쉬울 만했다. 그럼에도 그녀는 “크게 아쉽진 않다. 이겨서 좋다”면서 밝게 웃었다. 자신의 활약이 이날 경기 분위기를 바꾸는데 결정적인 계기가 됐고, 경기 내내 활력을 불어 넣었기에 웃을 수 있었던 것으로 짐작된다.
그녀는 지난 시즌 누구보다 마음고생이 심했다. 코트 위에서 기대만큼 활약하지 못한 적도 있었다. 결정적으로 BNK가 시즌 내내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면서 힘든 시간을 보내야 했다.
지난 시즌과 차이를 묻자 김진영은 “작년에는 힘든 부분이 많았다. 감독님께서 많이 믿어주신다. 생각할 수 있는 시간도 주신다. 저도 많이 생각할 수 있었다”면서 고심한 이후 말문을 열었다. 아무래도 지난 시즌 마음고생이 떠올랐을 터.
그러면서도 그녀는 “언니들이 오면서 팀이 중심을 잡아가는 것 같다. 저희가 위기를 헤쳐가고 정신적인 부분에서 성장해 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지난 시즌이 아쉽지만 좋은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면서 밝음과 긍정성을 유지하고 있었다.
끝으로, 이번 시즌 목표와 기대를 묻자 “지난 시즌보다 많이 이기는 게 목표다. 팀이 이기는 게 제가 궂은 일이나 수비와 리바운드에서 도움이 되고자 한다. 공수 균형을 잘 맞추고 한 단계 더 나아질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그녀의 이번 시즌이 좀 더 기대가 된다.
사진_ WKB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BK포토화보] 6강 PO 부산 KCC vs 원주 DB 경기모습](/news/data/20260418/p1065580461353145_660_h2.jpg)
![[BK포토] 하나 VS 삼성생명 PO 2차전 경기화보](/news/data/20260411/p1065617892411216_970_h2.jpg)
![[BK포토] 소노 VS 정관장 경기화보](/news/data/20260405/p1065614296928390_171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