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BNK가 연패 탈출에 실패했다.
BNK는 19일(금)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과의 홈경기에서 67-63으로 패했다.
BNK는 이날 전반적으로 유리한 경기를 펼쳤다. 그러나 막판 고비를 넘어서지 못했다. 이날 패배로 3연패의 늪에 빠졌다.
BNK는 초반에 슛이 잘 들어가지 않는 와중에도 앞서 나갔다. 1쿼터에 김한별이 공격을 주도했으며, 이후에는 강아정과 김진영이 힘을 냈다. 그러나 3쿼터 막판에 끝내 역전을 허용했으며, 결국 4쿼터를 버티지 못하면서 주저앉고 말았다.
BNK에서는 김한별과 김진영이 각각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강아정도 3점슛 세 개를 쏘아 올리면서 힘을 냈다. 그러나 진안이 많은 득점을 올리지 못하면서 한계를 드러냈다.
경기 후 BNK의 박정은 감독은 “선수들이 조금은 반성해야 하는 경기인 것 같다. 상대가 정상적인 전력이 아니었다”고 운을 떼며 “집중을 하지 못한 것 같다”며 평가했다.
경기 전 박 감독은 “경기 내용에만 만족하고 집중하지 못하면 안 된다”며 이에 대한 우려를 보인 바 있다. 이날 BNK는 리바운드에서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면서 다소 아쉬운 경기를 했다.
삼성생명에서는 핵심 전력인 배혜윤이 출장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좀처럼 우위를 유지하지 못했으며, 앞서가다가 추격을 허용하는 등 힘든 경기를 했다.
경기 중반에 10점 차로 앞서기도 했으나 이를 유지하지 못했다. 설상가상으로 후반에 공격에서 좀처럼 실마리를 찾지 못하면서 연패 탈출에 실패했다.
이날 BNK는 삼성생명에 공격 리바운드 다툼에서 크게 밀렸다. 삼성생명이 잇따른 공격 리바운드로 여러 차례 공격 기회를 가진 것과는 대조적이었다. BNK는 1차적으로 수비에 성공했으나 리바운드를 따내지 못해 끝내 기회는 물론 실점까지 헌납하고 말았다.
박 감독도 “적극성이 제일 중요하다. 상대 선수들이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반면 우리 선수들의 참여가 아쉬웠다”면서 강도 높게 언급했다.
그러나 BNK는 최근 사흘 간 두 경기를 치른 만큼 체력적으로 여의치 않았다. 박 감독도 “체력적으로 떨어진 부분이 있었다. 지속적으로 4쿼터 내내 밀렸다”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경기 후 선수들에 언급한 부분을 묻자 “반성해야 하는 부분을 이야기 했다. 오늘 같은 경기에서는 선수들이 기본적인 자세에서 밀리는 것 같았다. 다시 한 번 현실을 받아들이고 부족한 부분을 알고, 차차 이겨내야 단단해 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선수들이 지속적으로 지다 보니, 잘 되다 보면 빨리 만족하는 모습이 보였다. 다시 생각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단호하게 이야기 했다”면서 경기 후 선수단에 언급한 부분을 설명했다.
리바운드 단속도 아쉬웠으나 후반 들어 공격 전개도 여의치 않았다. 김한별이 후반에 힘을 쓰지 못하면서 운영에 아쉬움이 있었으며, 안쪽으로 공이 제대로 들어가지 않았다. 진안도 이전 경기처럼 많은 득점을 올리지 못하면서 한계를 보였다.
박 감독은 “상대 김단비, 박혜미, 이해란까지 파울트러블을 이용하려 했다”고 말하면서 “진안의 체력적인 문제가 나타났다. 안 됐던 부분이 있었다”면서 당시 복합적인 문제가 동시에 야기됐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BNK는 최근 진 세 경기에서 모두 접전을 펼쳤다. 일정이 빠듯한 측면도 없지 않았다. 아쉬움은 있었으나 끈끈한 모습을 보이면서 충분히 상대와도 대등한 경기를 할 수 있는 팀이라는 것이 입증되고 있다. 이제 연패 탈출이 급선무다.
사진_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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