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L이 김희옥 총재 시대의 문을 열었다.
KBL은 1일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제 10대 김희옥 총재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장에는 10개 구단 감독들과 단장, 이충희 대한농구협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희옥 총재는 헌법재판소 재판관, 제 48대 법무부 차관, 동국대학교 총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최근에는 대한체육회 및 대한올림픽 위원회 고문을 맡기도 했다.
김 총재는 취임사에서 “40년 이상 농구팬의 한 사람이었을 뿐, 스포츠 행정 업무와는 거리가 있었다. 프로농구의 수장 직책을 잘 수행할 수 있을지 걱정되기도 한다. 하지만 농구인들과 농구팬들의 지혜를 듣고 반영하면서 프로농구의 새로운 이정표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KBL은 출범 이후 24년간 2,400여 만명이 찾았다. 대단한 성과다. 한 때는 프로야구에 견줄 리그였다. 하지만 프로농구의 오늘은 과거의 영광과는 거리가 있다. 경기장을 찾는 팬들과 미디어의 관심이 예년 같지 않다. 2011년을 정점으로 관중 수가 내려가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이전의 영광 재현에 대한 목마름은 분명하다. 저는 오늘부터 프로농구의 영 전임 집행부의 결실을 키워 겨울 최고 스포츠 자리를 되찾는데 노력하겠다. 팬들이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중흥의 기틀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김 총재는 몇 가지 다짐도 전했다. “리그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끌어올리겠다. 국가대표팀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겠다. 유소년 및 유망주들의 해외 진출을 돕겠다. 재정 건정성을 높이겠다.”
그는 “다시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 프로농구를 둘러싼 현실과 상황은 쉽지 않겠지만, 서로 격려하며 전진하겠다. 앞으로 3년간 멈추거나 뒷걸음치지 않겠다”는 말을 끝으로 취임사를 마쳤다.
한편, 취임식에 앞서 열린 제27기 제1차 임시총회에서는 오병남(63) 前 서울신문 상무이사를 전무이사(행정총괄)로, 박광호(67) 前 동양 오리온스 감독을 경기본부장으로 각각 선임했다. 또한, 한국가스공사 농구단 초대 단장으로 이승 한국가스공사 경영관리 부사장을 선임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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