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경민과 김낙현의 백코트는 환상적이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9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개막전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94-83로 꺾고, 창단 첫 정규 경기 승리를 거뒀다.
앤드류 니콜슨(206cm, F)의 32점 활약이 눈에 띄었지만, 두경민(183cm, G)과 김낙현(184cm, G)의 플레이도 승리의 발판이 되었다.
두경민은 부상이었지만, 희생정신을 발휘하며 경기에 나섰다. 8점밖에 기록하지 못했지만, 보이지 않는 도움이 더 컸다.
앞선에서 쉼 없이 상대 가드진을 압박했다. 많은 활동량으로 공격의 활기를 불어 넣었다. 공격의 속도도 빨라졌다.
김낙현도 21점 5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지난 시즌보다 더욱 여유로운 플레이를 보였다. 상대의 수비에 당황하는 모습이 없었다.
특히, 승부처에서 빛났다. 4쿼터 80-72에서 3점 2개를 성공했다. 이 3점으로 한국가스공사는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
각자의 플레이도 훌륭했지만, 두 선수의 시너지도 만만치 않았다. 두 선수가 함께 뛰면서 속공 전개가 더욱 수월해 졌다. 속공 득점도 12-4로 앞설 수 있었다.
또한, 기존에는 김낙현의 체력적인 부담감이 많았다. 그러나 두경민의 가세로 체력에서도 도움이 됐다.
김낙현도 경기 후 인터뷰에서“(두)경민이 형이 앞선을 휘젓기만 해도 도움이 된다. 특히, 체력에서 플러스 요인이다. 4쿼터 3점 2개도 체력이 받쳐줘서 성공할 수 있었다”고 할 정도였다.
안정적인 경기 운영도 가능해졌다. 두 선수는 9일 경기에서 실책 0개를 기록했다. 서로 공을 소유하면서 수비의 압박을 덜 수 있었다.
두 선수는 올 시즌 54경기 중 첫 경기였지만, 좋은 호흡을 보였다. 앞으로의 경기에서 더욱 조직력을 맞춘다면, 유도훈 감독이 말했던 “1라운드 최대 5승”도 가능해 보였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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