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 올림픽에서 농구코트를 수놓은 정예 멤버가 정해졌다.
『FIBA.com』에 따르면, 이번 올림픽 남자농구에서 빼어난 활약을 펼친 올스타팀이 정해졌다. 각 대회가 끝난 후 발표되는 베스트5이자 퍼스트팀과 같다.
우선 대회 최우수선수로 선정된 미국의 케빈 듀랜트(브루클린)를 필두로 슬로베니아의 루카 돈치치(댈러스), 호주의 패트릭 밀스(브루클린), 스페인의 리키 루비오(클리블랜드), 프랑스의 루디 고베어(유타)가 자리했다.
모두 NBA에서 빼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들로 이번 올림픽에서 단연 발군의 실력을 뽐냈다. 루비오와 밀스가 가드, 돈치치와 듀랜트가 포워드, 고베어가 센터에 자리하면서 포지션별로 균형이 잘 잡힌 선발이었다. 실제로 이번 올림픽에서 각 국을 확실하게 이끄는 등 코트 위에서 존재감을 확실하게 선보였다.
듀랜트는 이번 올림픽에서 누구보다 꾸준히 활약했다. 프랑스와의 본선 첫 경기를 제외하면 꾸준히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특히, 결선에서 미국의 득점을 확실하게 주도했다. 듀랜트가 있어 미국이 결선에서 스페인, 호주, 프랑스를 잇달아 연파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듀랜트는 이번 올림픽 MVP로 확실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루비오의 활약도 빛났다. 국제대회에서 어김없이 팀을 이끌고 있는 루비오는 비록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지난 2019 농구 월드컵에서 MVP를 수상한 그는 이번에도 스페인을 토너먼트로 이끌었다. 그러나 결선에서 미국과 마주하게 되면서 아쉽게 입상권에 다가서지 못했다. 미국전에서 선전했으나 패배로 빛이 바랬다.
밀스의 활약도 단연 빛났다. 이번 올림픽 내내 호주의 공격을 확실하게 이끈 그는 동메달 결정전에서 무려 42점을 퍼붓는 대체할 수 없는 득점력을 뽐냈다. 이번 대회 한 경기 최다 득점을 올리면서 호주에 올림픽 첫 메달을 알렸다. 호주는 이번 올림픽까지 그간 5번이나 준결승에 진출했으나 정작 메달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그가 있어 호주가 3위에 입상했다.
돈치치는 단연 누구보다 돋보였다. 그는 지난 최종예선을 시작으로 이번 올림픽까지 꾸준히 팀을 승리로 견인했다. 슬로베니아는 올림픽에 처음 진출했음에도 준결승까지 올랐다. 그러나 준결승에서 프랑스에 1점 차로 석패했고, 패자전에서 호주에 졌다. 그는 대회 내내 평균 트리플더블급 활약을 펼쳤다.
고베어도 빼놓을 수 없다. 고베어는 이번 올림픽에서도 기록 이상의 존재감을 뽐냈다. 프랑스의 골밑을 잘 지킨 그가 있어 개막전에서 미국을 꺾는데 엄청난 밑거름이 됐다. 이탈리아와의 준준결승에서 22점 9리바운드로 활약했고, 슬로베니아와의 준결승에서는 16리바운드 4블록을 뽑아내며 존재감을 발휘했다. 이번 올림픽 최고 센터로 충분했다.
한편, 이번 올림픽에서는 듀랜트가 이끄는 미국이 대회 4연패를 차지했다. 준우승은 프랑스, 동메달은 호주가 차지했다. 이번 대회를 끝으로 스페인의 마크 가솔(레이커스), 파우 가솔, 아르헨티나의 루이스 스콜라가 국가대표에서 은퇴했다. 2000년대 중반부터 꾸준히 대표팀에 헌신했다. 이들은 이제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지 않기로 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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