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이 밝힌 강아정과 김한별 합류 후 달라진 점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1-12-02 10:21:27
  • -
  • +
  • 인쇄


부산 BNK가 오랜 만에 웃었다.
 

BNK는 1일(수)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와의 홈경기에서 86-75로 승리했다.
 

BNK는 이날 승리로 5연패에서 탈출했다.
 

BNK는 이날 경기 초반 공격이 잘 풀리지 않았다. 그러나 작전시간 이후 공격의 호조에 힘입어 경기를 주도해 나갔다. 

 

전반 막판에 리드를 지키지 못하면서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나 후반에 공격에서 상대를 압도하면서 이날 경기를 확실하게 휘어 잡았다.
 

이날 BNK에서는 진안이 26점 13리바운드, 이소희가 3점슛 다수를 포함해 21점을 올리며 공격을 주도했다. 이어 김한별이 14점 11어시스트, 김진영이 14점 10리바운드를 기록하는 등 주축들이 고루 활용했다.
 

경기 후 진안은 “이겨서 다행이다. 중거리슛이 잘 들어가면서 많은 득점을 올릴 수 있었고 “(김)한별 언니와 (김)진영이의 도움으로 제 스타일 데로 움직일 수 있었다”며 웃었다. 
 

그녀는 이번에 강아정과 김한별의 합류 후 차이에 대해 “정신적으로 지쳐있을 때 도움이 된다. (강)아정 언니가 자신 있게 하라고 격려해 준다. (김)한별 언니도 좀 더 적극적으로 하라고 해준다.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걱정할 때마다 언니들과 친구들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해줬다. 그런 생각하지 말고 긍정적으로 하라고 해줬다”면서 정신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한별의 합류 차이와 코트에서 자세한 부분을 묻자 “뛰면 공이 온다. 너무 신기하다”고 운을 떼며 “앞에 있어도 패스를 잘 준다. 제 장점을 잘 살려준다”면서 김한별의 합류 후 달라진 점을 언급했다.
 

김한별에게 진안에 대해 묻자 “운동 능력이 좋고 잘 움직인다. 중거리슛도 좋다. 상대 빅맨을 끌어낼 수 있다. 돌파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면서 “앞으로도 더 잘할 수 있을 것 같다. 오늘 공헌도가 높았다”면서 그녀의 활약을 높이 샀다.
 

그러면서도 “스트레치 빅맨으로 역할을 할 수 있고, 코트 위에서 움직임이 다양하다”고 덧붙이면서 “(박)지수와 (배)혜윤이 상대 도움 수비에 공을 빼주는 부분이 능한 반면, 진안은 슛을 갖추고 있어 상대가 진안을 놓을 수 없을 것”이라며 진안만의 장점이 있다고 밝혔다.
 

진안은 지난 시즌과 달리 여러 곳에서 패스를 전달 받고 있다. 시즌 초반에는 이전에도 그랬던 것처럼 안혜지와의 픽게임에 대한 의존도가 지나치게 많았다. 그러나 이번 시즌 들어서는 빈도를 줄여가고 있다. 대신 김한별로부터 양질의 A패스를 받고 있다.
 

이날 김한별의 패스가 진안의 득점으로 연결된 부분이 많았으며, 승기를 잡은 4쿼터 초반에 진안의 잇따른 득점이 대부분이 김한별의 손끝에서 시작이 됐다. 

 

진안이 말한 것처럼 공수 전환에서도 김한별의 패스가 진안에게 잘 향했다. 코트비전을 갖춘 김한별과 달릴 수 있는 빅맨인 진안이 잘 어우러진 결과였다.
 

사진_ WKB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더보기

베스트 클릭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