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가스공사는 중요한 순간 마다 실책에 발목 잡혔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1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고양 오리온에게 78-87로 패했다. 이날 패배한 한국가스공사는 12승 15패로 6위를 기록했다.
한국가스공사는 이날 경기 전까지 홈 3연전 중 첫 두 경기에서 2패를 기록했다. 특히, 두 경기 모두 전반전부터 점수 차가 벌어지게 되면서 기세를 내주는 경우가 많았다.
26일 현대모비스전에서 2쿼터 31-6으로 밀리게 됐고, 승부의 추는 이미 현대모비스 쪽으로 기울게 됐다. 29일 SK전도 마찬가지이다.
1쿼터까지 21-20으로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지만. 2쿼터에만 27-14로 뒤졌다. 계속해서 추격은 했지만, 워낙 많은 체력이 소모된 탓에 끝내 패하고 말았다.
이날 경기도 비슷한 흐름이 이어졌다. 2쿼터 중반까지 29-31로 접전이었지만, 이정현(186cm, G)의 폭발적인 득점력을 막지 못하고 49-39로 전반전을 마치게 됐다.
그런 상황이 발생한 이유는 바로 실책에 있었다. 추격 과정에서 이대헌(195cm, F), 이윤기(189cm, G)가 클리프 알렉산더(203cm, F)에게 패스하는 과정에서 연속해서 미스를 범했다.
김낙현(184cm, G)도 드리블 도중 스틸을 당하며 실책을 하게 됐다. 결국, 2쿼터에만 6개의 실책을 기록하며 제대로 된 공격을 하지 못했다.
3쿼터에도 비슷한 상황이 반복됐다. 48-52로 따라갔지만, 실책이 또 다시 한국가스공사의 발목을 잡게 됐다.
전현우(194cm, F)가 드리블 중 험볼을 했다. 또한, 김낙현이 무릎 부상으로 코트를 나가면서 두경민(183cm, G)의 공격 부담이 늘어났다. 이를 놓치지 않고 오리온은 압박 수비를 펼치면서 두경민의 실책을 이끌어 냈다.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은 한국가스공사는 경기 종료 52초 전 78-85로 7점 차까지 만들었지만, 알렉산더가 3점 에어볼로 실책을 기록하며 승부는 오리온의 승리로 끝나게 됐다.
한국가스공사는 이번 경기에서 17개의 실책을 기록했다. 시즌 평균 실책 10.7개보다 훨씬 많은 수치였다. 이로 인해 실책으로 인한 득점에서 21점을 내주고 말았다.
유도훈 감독도 경기 후 “실책이 워낙 많았다. 오리온 수비에 밀리면서 실책한 부분이 뼈아프다”며 실책으로 인해 패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국가스공사는 곧바로 2일 LG와 맞붙는다. 실책의 개수를 줄여야만, 승리로 이어질 수 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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