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린 피터슨 영입’ 유타, “이번 오프시즌, 진정한 전환점이 될 것”

손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06-24 10:5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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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오프시즌을 진정한 전환점을 생각하고 있다. (구단의 발전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

유타 재즈는 24일(한국시간) Barclays Center에서 열린 2026 NBA 드래프트에서 전체 2순위 지명권을 행사했다. 1980년 이후 46년 만에 2순위 지명권을 활용했다. 당시에는 루이빌 대학의 가드였던 대럴 그리피스를 선택했고, 그리피스는 신인왕을 수상했다.

그리고 46년 후. 유타의 선택은 대린 피터슨(194cm, G)이었다. 피터슨은 캔자스대 출신의 가드. 평균 20.2점으로 캔자스대 역대 신입생 중 최고 득점 기록을 수립했다.

다만, 건강 문제 때문에, 11경기를 결장했다. 또한, 여러 경기에서 조기 교체됐다. 피터슨의 건강은 유타의 걱정거리다. 피터슨도 지난 5월 ESPN과 인터뷰에서 “심한 근육 경련을 겪었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래서 유타 관계자는 피터슨의 건강 문제를 자체 조사했다. 하지만 특별한 문제를 발견하지 못했다. 오히려 피터슨의 역량을 기대했다.

위에서 이야기했듯, 피터슨은 캔자스대에서 득점력을 보여줬다. 유타가 이를 잘 알고 있다. 특히, 피터슨과 키욘테 조지(193cm, G)의 백 코트 조합을 기대하고 있다. 조지도 2025~2026시즌 평균 23.6점 6.1어시스트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유타는 지난 2026년 2월 자렌 잭슨 주니어(208cm, C)를 영입했다. 자렌 잭슨 주니어는 두 번의 올스타를 경험한 빅맨. 또, 2025 NBA 드래프트 5순위였던 에이스 베일리(206cm, F)가 성장했다. 여기에, 피터슨의 득점력이 더해진다면, 유타는 2026~2027시즌에 반등을 노릴 수 있다.

유타의 운영 사장인 오스틴 에이지도 구단 스트리밍 서비스(Jazz+)를 통해 “피터슨은 재능과 인성, 그리고 성실한 자세를 모두 갖췄다. 훌륭한 선수이고, 우리 팀의 모든 가치에 부합하는 선수”라며 피터슨을 극찬했다.

이어, “피터슨을 우리 팀에 합류시키게 돼 매우 기쁘다. 피터슨은 현재에도 미래에도 우리 팀의 승리에 기여할 수 있을 거다”라며 피터슨에게 기대하는 점을 덧붙였다.

한편, 유타는 2022년 이후 플레이오프에 한 번도 나서지 못했다. 특히, 2024~2025시즌과 2025~2026시즌에는 3할 미만의 승률을 기록했다(2024~2025 : 17승 65패, 2025~2026 : 22승 60패). 그렇기 때문에, 2026~2027시즌에는 반드시 도약해야 한다.

그래서 오스틴 에이지 역시 “우리는 이번 오프시즌을 진정한 전환점을 생각하고 있다. (구단의 발전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다가올 시즌의 핵심을 ‘성적’으로 여기는 듯했다.

사진 = 유타 재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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