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 KT 유소년 클럽(이하 KT)은 4일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아이디 커넥트 짐에서 열린 2022 제12회 화성시농구협회장배 유소년 농구대회 1조 예선 경기에서 허재농구아카데미 남양 팀(이하 허재아카데미)을 18-16으로 꺾었다.
KT는 경기 초반 허재아카데미의 2-3 지역방어에 고전했다. 볼을 제대로 돌리지 못했고, 공격 기회조차 만들지 못했다. 경기 시작 3분 가까이 야투 하나 넣지 못했다.
타임 아웃 이후에도 득점하지 못했다. 허재아카데미의 공격을 틀어막았지만, 허재아카데미와 점수 차를 좁히지 못했다. 마지막 수비에서 단독 속공 득점까지 허용했다. 1쿼터 내내 야투 하나 넣지 못했다. 1-10으로 1쿼터 종료.
양 팀 모두 대회 규정상 1~2쿼터에는 엔트리 전원을 코트로 투입해야 한다. KT가 치고 나갈 수 있는 변수가 많았다.
KT는 높이를 더 강화했다. 신체 조건과 힘으로 허재아카데미를 밀어붙이려고 했다. 하지만 쉽지 않았다. 2쿼터 시작 5분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KT가 성공한 야투는 한 개였다.
그러나 KT는 높이의 강점을 계속 활용했다. 골밑에서 쉬운 득점 기회를 노렸다. 2쿼터 종료 9.8초 전 골밑 득점에 이은 추가 자유투까지 성공했다. 8-15로 추격 분위기를 형성했다.
추격 분위기를 형성한 KT는 3쿼터에 상승세를 탔다. 3쿼터 첫 3번의 공격을 모두 성공했다. 3쿼터 시작 1분 21초 만에 14-15로 허재아카데미를 위협했다.
허재아카데미를 위협한 KT는 수비에서도 자신감을 얻었다. 허재아카데미의 점퍼를 블록슛했고, 이를 빠른 공격으로 연결했다. 그리고 높이도 활용했다. 경기 종료 1분 전 18-15로 역전했다. 남은 1분을 지켜야 했다. 그래서 마지막 1분이 위기였다. 하지만 허재농구아카데미의 마지막 추격을 저지했다. 힘겹게 첫 승을 신고했다. 개막전 승자가 됐다.
심현우의 힘이 컸다. 9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중심을 잡아줬기 때문에, KT가 역전승할 수 있었다. 그렇지만 심현우는 “첫 경기여서 당황한 면이 있었다. 수비 리바운드는 어렵지 않았는데, 공격 리바운드가 쉽지 않았다. 사실 마지막에 팁인 말고는 잘한 게 없었다”며 고전했던 이유를 설명했다.
그렇지만 “다 같이 긴장하지 않고, 자신 있게 플레이하면 좋겠다. 연습했던 것처럼만 하면, 잘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표현했다.
그 후 “애들끼리 많이 친해서, 소통이 더 잘되고 재미있게 농구한다. 그게 강점이라고 생각한다”며 KT의 강점을 언급했다.
계속해 “연습 경기보다는 대회를 하는 게 재미있다. 경기하는 것 자체가 재미있다.(웃음) 마스크 끼고 힘들긴 하지만, 가끔 마스크 내려서 숨을 한 번 고르면 괜찮다”며 이번 대회에 나갔다는 것 자체를 즐거워했다.
마지막으로 “우승이 목표다”며 짧고 굵게 각오를 다졌다. 수줍어하던 소년의 눈빛이 달라진 순간이었다. 심현우의 목표는 과연 이뤄질까? 오후 5시면, 심현우의 목표 달성 여부를 알 수 있다.
사진 제공 = 화성시농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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