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라운드 중반으로 접어들며 국가대표 브레이크가 시작되었지만, 대회 취소로 인해 휴식 시간이 되고 있다. 각 팀은 개막 후 가진 15경기를 통해 발견된 부족한 점을 정비할 수 있는 시간을 갖을 수 있게 되었다.
각 팀의 공격 컬러와 과정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져 보았다.
고양 오리온 강을준 감독은 부임 후부터 장착하려 했던 얼리 오펜스를 더욱 최적화시킬 것으로 보인다. 이대성이 존재하고, 이승현도 빠른 트랜지션에 참여할 수 있다. 한호빈, 김강선 등 베스트 라인업에 포함되어 있는 선수들 역시 스피드가 나쁘지 않다.
세트 오펜스 상황에서는 투맨 게임이 핵심이 될 것이다. 먼저, 이대성과 이승현이 투맨 게임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 이대성의 단점으로 지적되는 개인 플레이의 빈도가 줄어든다면 예전의 현대모비스와 같이 투맨 게임의 완성도가 높아질 것이다.
강 감독은 상주에서 열렸던 컵 대회 인터뷰에서 “얼리 오펜스가 핵심이라 할 수 있다. 올 시즌에는 지난 시즌보다 조금 더 빠르게 하려 한다. 세트 오펜스도 빠르게 처리하는 방법을 구상 중이고, 마지막에는 투맨 게임의 완성도를 높여갈 생각.”이라고 전했다.
강 감독의 또 다른 강점은 선수들과의 ‘눈높이 커뮤니케이션’이다. 많은 이슈를 낳았던 강 감독 만의 조금은 독특한 관리법이다. 지난 시즌에는 분명 성공적이었다. 다소 경직될 수 있던 팀 분위기에 좋은 변화를 가져왔다는 평가다.

이종현이 어깨 부상으로 이탈했지만, 국내 선수 라인업의 완성도는 높다. 새로 합류한 이정현도 기대 이상의 모습으로 커리어 첫 시즌을 보내고 있다.
기록을 살펴보자.
평균 득점 83.4점은 1위에 올라있는 서울 SK와 단 1.9점 차이다. 10.2점을 기록 중인 속공 득점도 2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강 감독이 표방했던 달리는 농구가 성공적으로 전개되고 있다는 증거다. 페이스 또한 73.1개로 원주 DB(73.5개)에 이어 2위에 올라 있다.
성공적인 얼리 오펜스와 긍정적인 커뮤니케이션이 현재 위치에 올려놓고 있다고 해석이 가능한 숫자들이다.
외국인 선수 쪽 트러블만 정리된다면 지금 이상의 순위까지 가능해 보이는 오리온이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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