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는 ‘정희재-변기훈’의 4쿼터 활약이 있었기에 승리할 수 있었다.
창원 LG는 11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83-82로 꺾고 2연패를 탈출했다. 이날 승리한 LG는 7승 13패로 단독 9위에 올랐다.
LG는 올 시즌 한국가스공사를 상대로 2승 0패, 우위를 보였다. 두 경기 모두 평균 17점 차일정도로 일방적인 경기였다. 다만, 두경민(183cm, G)과 앤드류 니콜슨(206cm, F)이 결장한 경기가 있었기에 완전한 전력으로 붙은 경기는 이번 경기가 처음이었다.
지난 경기들의 양상과 달리 LG는 3쿼터까지 밀리는 모습이었다. 한국가스공사의 지역방어에 고전하는 모습이었다. 3점 성공률도 30%(7/23)에 그치는 등 선수들의 슛 감도 저조했다. 또한, 에이스 아셈 마레이(202cm, C)도 컨디션 난조로 인해 제 기량을 보여주지 못했다.
분위기 반전이 필요했던 4쿼터에 구세주로 떠오른 선수들이 있었다. 바로 ‘정희재(195cm, F)-변기훈(188cm, G)’이었다. 두 선수는 3쿼터까지 0득점에 그쳤지만, 4쿼터 투입 후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였다.
정희재는 4쿼터 초반에 첫 3점을 시작으로 득점력이 폭발했다. 팽팽했던 69-69에서 수비가 정돈되기 전 빠르게 슈팅을 시도했고, 미들슛을 성공했다.
정희재의 득점은 중요한 의미를 가진 공격이었다. 3쿼터까지 공략하지 못했던 한국가스공사의 지역방어를 깨트린 득점들이었다.
이후 정희재는 돌파 앤드원 득점까지 만들었다. 특히, 경기 종료 44초 전 81-80의 상황에서 천금 같은 페이더웨이 득점을 성공했다. 이 득점은 이날 경기의 결승 득점이었다.
변기훈도 경기의 흐름을 바꾼 활약을 펼쳤다. 66-67의 상황에서 이재도(180cm, G)의 패스를 받아 3점을 성공했고, LG는 이 득점으로 1쿼터 종료 후 첫 우위를 잡은 순간이었다.
변기훈 이어진 LG의 공격에서 집중력을 발휘했다. 적극적으로 리바운드에 참여해 공격 리바운드를 잡은 뒤 풋백 득점을 성공했다.
이날 ‘정희재-변기훈’은 4쿼터 23점 중 각각 10점, 5점을 기록했다. 두 선수의 활약이 없었다면 LG의 승리도 장담할 수 없었던 이번 경기였다.
조성원 감독도 (정)희재가 4쿼터에 제 몫을 해줬다. (변)기훈도 슈팅을 많이 던지지 않았지만, 공격 리바운드와 3점슛을 통해 LG 쪽으로 분위기를 끌어오게 했다”며 두 선수의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LG는 올 시즌 마레이, 이재도, 이관희(188cm, G)를 제외하면 다른 선수들의 득점 지원이 부족했던 경기가 많았다. ‘정희재-변기훈’은 이번 경기에서 세 선수의 공격 부담감을 제대로 덜어주었다. LG는 앞으로의 경기에서 다른 선수들의 득점 지원이 이어진다면, 세 선수의 공격도 더욱 위력을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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