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탐방] 김해 가야고 2편 - 가야고 농구부 컬러, ‘기본기’와 ‘ 수비 압박’, ‘2대2’

김대훈 / 기사승인 : 2021-12-15 10:3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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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우 코치는 현대 농구 트렌드에 맞춰 선수들을 지도하고 있다.

김용우 코치는 2009년 KBL 신인드래프트에서 전체 26순위로 대구 오리온스(현 고양 오리온)에 지명됐다. LG와 SK를 거치며 통산 88경기 평균 2.4점을 기록했었다.

이후 2부 대학인 우석대학교 감독과 김해 임호중학교 코치를 역임한 뒤 올해 처음 가야고에 부임했다. 짧은 시간 지도했음에도 춘계연맹전 등 여러 대회의 결선 진출을 이끌었다.

김용우 코치는 “올 시즌 1, 2학년 선수들뿐이었다. 부상자도 있기 때문에 어려운 상황이었다. 그럼에도 시즌 전 목표로 한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목표를 이루어 기쁘다고 전했다.

김용우 코치는 중학교 선수들을 지도한 경험이 있지만, 고등학교 선수들은 올 시즌 처음으로 지도했다. 김 코치가 생각하는 중학교와 고등학교 농구의 차이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할까?

이에 김 코치는 “확실히 다른 건 일단 힘에서 차이가 많이 난다. 중학교와 대학교에서 지도를 해봤지만, 피지컬 차이가 가장 큰 것 같다”며 힘과 피지컬의 차이가 크다고 말했다.

최근 농구의 트렌드는 예전과 많이 달라졌다. 과거에는 센터 위주의 골밑 공격이 주를 이루었지만, 현재는 가드진의 2대2 플레이를 바탕으로 한 공격이 세계적인 추세로 떠올랐다.

김 코치는 “모든 코치들이 비슷하겠지만, 우선은 기본기를 제일 중요하게 여긴다. 또한, 수비에서는 좀 더 강하게 압박하는 농구를 하려고 한다. 공격은 2대2 플레이에 이은 파생되는 공격을 선호한다. 팀에 빅맨이 한 명 있기 때문에 그 선수를 활용하는 농구도 구상하고 있다”며 '기본기', '압박', '2대2 플레이'를 강조했다.

이어 “현재까지는 기초 체력과 기본기 위주의 운동과 함께 5대5 전술 훈련을 하고 있다. 1월부터는 대학교 팀들뿐만 아니라 다른 고등학교와의 연습 경기를 계획하고 있다”며 현재 훈련 과정과 함께 동계 훈련 계획을 이야기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가야고는 올 시즌 6~7명의 가용 인원 만으로도 기대 이상의 성과를 만들어냈다. 내년 시즌은 선수 인원의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임호중에서 5명의 선수가 진학해 이제는 풍부해진 멤버 구성을 갖추게 됐다.

마지막으로 “제가 가야고로 온 지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내년 시즌 멤버가 가장 괜찮아 보인다. 또한, 현재 13명 정도로 로스터를 꾸릴 수 있게 됐다. 그 점이 괜찮다. 운동 분위기도 너무 좋다. 8강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운 좋으면 4강까지 노려보려고 한다”며 다음 시즌 목표를 전하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제공 = 김해가야고 농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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