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실, 지금은 연습 경기가 한창일 때이다. 각 구단은 약 한 달 반 정도의 몸 만드는 시간이 지난 후 연습 경기를 통해 부족한 점을 진단하고 보완하는 시간들을 갖는다.
하지만 각 구단은 계속 연습 경기 취소를 알려오고 있다.
이유는 바로 4차 유행이 사그라들지 않고 있는 코로나 19 때문. 오늘도 1,704명이 발생했다. 사흘 연속 1,700명 대가 유지되고 있을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다. 좀처럼 확산세가 잡히지 않는 모양새다.
큰 틀에서 새로운 구상을 해야 하는 서울 삼성은 7월 초 중앙대와 한 차례 연습 경기를 가졌다. 4단계가 되기 이전이었다. 몸 만들기 시간을 지나 본격적인 연습 경기를 가지려 했던 삼성은 코로나 19가 4단계로 격상된 이후 전지훈련과 연습 경기를 모두 취소한 상태다.
이상민 서울 삼성 감독은 ”우리 팀 선수들 얼굴이 많이 바뀌었다. 선수들 몸 상태 점검과 새로운 틀을 짜야 하는 측면에서 연습 경기가 절실한데 그렇지 못한 상황이다. 경기 감각도 끌어 올려야 하는데 그것도 계획대로 못하고 있다. 내부 연습을 통해 제한적인 그림을 그릴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는 아쉬움을 전했다.
KBL 역시 코로나 19로 인한 직격탄을 맞고 있다.
집행부가 새롭게 구성된 KBL도 ‘연습’이 필요하다. 박광호 경기 본부장과 박웅렬 심판부장으로 새롭게 라인업을 꾸린 KBL도 연습 경기를 통한 구단과 커뮤니케이션을 가져야 한다.
매년 연습 경기를 통해 구단과 교감한다. 시즌에서 시행 착오를 줄이기 위한 중요한 과정 중에 하나다. 하지만 올 시즌은 어쩌면 연습없이 실전에 돌입해야 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는 셈이다.
박웅렬 심판부장은 ”연습 경기가 취소되어 많이 아쉬운 상황이다. 연습 경기를 통해 구단과 판정과 관련해 세밀한 부분에 대해 대화를 나누어야 실제 시즌에서 오해를 최소화시킬 수 있다. 하지만 코로나 19로 인해 그 부분이 막힌 상황이다. 각 구단 감독, 선수들과 따로 만나는 시간을 갖고 룰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질 것이다.“고 전했다.
오늘(6일) 수도권은 거리두기 4단계를, 비 수도권은 3단계를 2주간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농구는 준비에 적지 않은 차질을 겪고 있다. 이제 시즌 개막까지 남은 시간은 60일 정도다. 각 구단은 어떤 해법으로 남은 시즌을 준비해야 할지 많은 고민에 휩싸인 상황이다.
사진 = 김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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