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CC는 1패 이상의 충격을 입으며 연패에 빠졌다.
전주 KCC는 9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에 98-103으로 패했다.
전창진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를 통해 “오늘 경기에서 2쿼터를 잘 치르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 (이)정현이와 (김)지완이가 전반전에 15분씩 뛰며 출전 시간을 분배할 것이다. 체력적인 부분에서 힘들겠지만, 어쩔 수 없다”라며 이정현(191cm, G)과 김지완(187cm, G)의 활약을 강조했다.
하지만 1쿼터에 전 감독의 게임 플랜은 망가졌다. 김지완은 1쿼터 종료 25초 전 수비 중 발목에 이상을 느꼈다. 접촉에 의한 부상도 아니었다. 이후 김지완은 코트를 떠났고 더 이상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코트를 떠난 김지완은 곧바로 병원으로 가며 검사를 받았다.
KCC는 현재 MVP 송교창(200cm, F)을 시작으로 정창영, 전준범 등 주축 선수들이 부상으로 결장 중이다. 또한 다른 선수들도 부상으로 중간중간 결장했다. 그럼에도 KCC가 중위권을 유지했던 이유는 ‘잇몸 농구’였다. ‘잇몸 농구’의 중심에는 김지완이 있었다.
김지완은 1라운드 울산 현대모비스전을 시작으로 팀의 주축으로 올라섰다. 1라운드에서 평균 10.6점 2.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이후 2라운드에서는 다소 부진했으나 가끔 두 자릿수 득점으로 팀에 도움이 됐다.
김지완은 이번 시즌 평균 8.2점을 넣었고 누적 득점은 155점으로 KCC 국내 선수 중 두 번째로 높다. 하지만 이제는 김지완 또한 한동안 결장하게 됐다.
김지완이 부상으로 빠진 KCC는 4쿼터 접전 끝에 한국가스공사에 패했다. 승부처에서의 파울 관리와 실책이 발목을 잡았다.경기 후 전 감독은 “정리가 잘 안 된다”라고 입을 열었다. 생각을 정리하는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
이후 전 감독은 “평가를 할 수 있는 게임이 아닌 것 같다. 선수들은 코트에서 최선을 다했다. 감독으로서도 불만을 가질 수 없을 정도로 투혼을 발휘해줬다. 아쉬운 부분은 있다. 오늘은 그런 말조차 하고 싶지 않다. 노력했지만 패배한 게 아쉽다”라고 전했다.
전 감독 또한 패배에 아쉬움을 표현했고 1패 이상의 충격을 받았다. 김지완의 결장은 KCC의 현실이다. 과연 KCC가 난관을 어떻게 해쳐나갈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KB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BK포토화보] 6강 PO 부산 KCC vs 원주 DB 경기모습](/news/data/20260418/p1065580461353145_660_h2.jpg)
![[BK포토] 하나 VS 삼성생명 PO 2차전 경기화보](/news/data/20260411/p1065617892411216_970_h2.jpg)
![[BK포토] 소노 VS 정관장 경기화보](/news/data/20260405/p1065614296928390_171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