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뷔 후 기대를 받았던 박정현이 1군 무대에서 첫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창원 LG는 12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울산 현대모비스에게 61-80으로 패했다.
LG는 전반전까지 38-38로 팽팽한 승부를 이어갔지만, 후반전에 선수들의 집중력이 떨어졌다. 결국, 19점 차로 패하면서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특히, LG는 아셈 마레이(202cm, C)와 이재도(180cm, G), 이관희(188cm, G)가 도합 23점 그치면서 공격에서 무너진 모습이었다. 팀 전체 야투 성공률도 37%로 매우 낮았다.
다만, 박정현(202cm, C)은 이날 경기에서 뛰어난 집중력을 보였다. 21점 10리바운드(공격 6)를 기록하며 골밑을 든든히 지켰다. 야투 성공률도 67%로 매우 높았다. KBL 데뷔 후 첫 더블더블은 물론 커리어 하이 득점까지 성공했다.
박정현은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인 공격을 펼쳤다. 장재석(203cm, C)을 상대로 포스트업 득점뿐만 아니라 공격 리바운드 후 풋백 득점을 성공했다. 또한, 골밑의 마무리도 훌륭했다.
이후 박정현은 자신의 장기인 슈팅 감각을 활용한 공격을 이어갔다. 미드-레인지 부근에서 패스를 받아 원투 스텝 후 던지는 미들슛은 위력적이었다. 이관희와의 픽앤 팝도 수준급이었다.
다만, 수비에서의 모습은 다소 아쉬웠다. 스피드가 느리기 때문에 돌파를 쉽게 허용했다. 2대2 수비도 마찬가지였다. 픽앤 롤하는 장재석의 움직임을 제어하지 못했다.
수비에서 부족한 부분이 있었지만, 조성원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박)정현이는 처음부터 플레이를 잘해줬다”며 박정현을 칭찬했다.
박정현은 김준일(201cm, C)의 부상 후 20분 가까이 출전 시간을 부여 받았지만,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장기인 슈팅도 밸런스가 맞지 않는 모습이었다. 또한, 골밑에 쉬운 찬스를 놓치는 경우도 많았었다. 자신감이 떨어져 있는 듯 보였다,
박정현은 이번 경기를 계기로 좀 더 자신 있는 플레이를 펼쳐야 한다. 현재 이관희, 이재도를 제외한 선수들의 득점력이 부족하다. 박정현의 득점력이 배가 된다면 LG의 공격은 더욱 강해질 것이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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