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올림픽 최종예선 나설 12인 확정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1-06-29 09:3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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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ad Warrior’ 캐나다가 2020 올림픽 최종예선에 나설 준비를 마쳤다.
 

『FIBA.com』에 따르면, 캐나가 올림픽 최종예선과 올림픽에 출전할 선수단을 모두 꾸렸다고 전했다.
 

이번 캐나다 대표팀에는 저말 머레이(덴버)가 시즌 중후반에 다치면서 출전이 어렵게 됐다. 그러나 캐나다는 머레이가 빠진 가운데 다수의 NBA 선수를 불러들이면서 정예 전력을 구축했다. 앤드류 위긴스(골든스테이트)를 필두로 무려 8명의 NBA 리거가 이번 예선에 참여한다.
 

위긴스 외에도 드와이트 파월(댈러스), 마이칼 멀더(골든스테이트), 트레이 라일스(샌안토니오), 코리 조셉(디트로이트), 루겐츠 도트(오클라호마시티), R.J. 배럿(뉴욕), 니켈 알렉산더-워커(뉴올리언스)가 최종 가세했다. 여기에 전직 NBA 선수인 앤드류 니콜슨(푸젠), 앤써니 베넷까지 더해 전현직 빅리거 10명이 핵심 전력을 꾸렸다.
 

신구 조화도 잘 이뤄져 있다. 지난 2019 농구 월드컵에서도 대표팀에 기여한 조셉이 팀을 잘 이끌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위긴스, 라일스, 파월이 오랜 시간 NBA에서 뛴 만큼, 존재감을 뽐낼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유망주인 배럿, 도트, 알렉산더-워커가 뒤를 받칠 예정이다. 조셉-배럿-위긴스-라일스-파월이 주전으로 나설 것으로 기대된다.
 

이들 외에도 트레이 벨-헤인즈, 애런 두르네캄프까지 가세했다. 이중 두르네캄프는 스페인리그에서 오랫동안 몸담은 이로 이번 시즌 카나리아에서 뛰었다. 스페인에서 오랫동안 뛴 빅리거 중 한 명으로 스페인은 사실상 NBA와 스페인에서 뛴 선수만 11명이 된다. 니콜슨은 중국, 베넷은 브라질에서 선수생활을 지속하고 있다.
 

캐나다는 닉 널스 감독(토론토)가 지휘봉을 잡는다. 캐나다는 널스 감독을 선임하면서 네이트 비오크그렌 전 감독을 어시스턴트코치로 두고 있다. 널스 감독과 비오크그렌 코치는 토론토 랩터스에서 감독과 코치로 팀을 창단 첫 우승으로 지도한 바 있다. 그는 이번 시즌에 인디애나 페이서스 감독으로 일했으나 시즌 후 경질이 됐다.
 

한편, 캐나다는 이번 최종예선 개최국 중 하나로 안방에서 대회를 치른다. 캐나다에 모이는 국가는 그리스, 터키, 체코, 우루과이, 중국이 모인다. 이중 A조에는 캐나다를 포함해 그리스, 중국, B조에는 우루과이, 체코, 터키가 편성되어 있다. A조에서는 캐나다와 그리스, B조에서는 터키와 체코가 준결승에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캐나다는 최근 올림픽과 인연이 없었다. 지난 2000 올림픽 이후 대회에 출전하지 못했다. 미주 예선 통과가 쉽지 않았고, 결정적으로 최종예선에서 다른 팀을 따돌리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그러나 캐나다는 최근 들어 다수의 NBA 선수를 배출하면서 미국이나 유럽 강호 못지 않은 전력을 구축하고 있어 올림픽 진출을 노릴 만하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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