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둘-말릭 아부, LG의 새로운 외국선수이자 기대주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1-09-04 09:3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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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LG가 외국선수 자리를 든든하게 채웠다.
 

LG는 이번 오프시즌에 이집트 출신인 아셈 마레이와 압둘-말릭 아부와 계약했다.
 

아부는 고교시절부터 돋보였다. 그는 졸업반으로  당시 평균 24.5점 10.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대학 진학을 앞둔 가운데 ESPN에서 선정한 32위에 선정이 됐다. 그는 NC스테이트로 진학했다.
 

아부는 NCAA 노스캐럴라이나스테이트 울프팩에서 네 시즌을 보냈다. 1학년인 지난 2014-2015 시즌에 평균 6.4점 4.7리바운드를 올렸으며, 2학년 때 주전 파워포워드 자리를 꿰찼다.
 

1학년 때는 벤치에서 나서면서 많은 기회를 잡지 못했으나, 2학년에 경기당 12.9점 8.8리바운드를 올렸다. 애틀랜틱코스트컨퍼런스 평균 리바운드 5위에 올랐다. 리바운드에서 두각을 보였다.
 

3학년인 지난 2016-2017 시즌에는 데니스 스미스 주니어(포틀랜드), 오머 율체븐(마이애미)이 가세했다. 전력은 좋아졌다. 당해 시즌 평균 11.8점 7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대학을 마친 그는 유럽으로 향했다. NBA에 진출은 어려웠다. 율체븐도 노스캐럴라이나스테이트에서 두 시즌을 보낸 후 전학을 통해 강팀에서 뛰면서 자신을 알렸다.
 

아부는 크로아티아, 포르투갈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유럽에서도 주요 무대와는 다소 거리가 있다. 그러나 주축 전력으로 뛰었다.
 

지난 2019-2020 시즌에는 평균 13점 7리바운드를 만들어냈고, 터키리그 진출까지 일궈냈다.
 

아부는 아직 20대 중반의 어린 선수다. LG의 조성원 감독도 아부의 기동력을 높이 샀다. 아부가 투입된다면 빠른 공수 전환을 노리겠다는 의도다.
 

마레이가 상대적으로 정적이라면, 마부는 동적인 만큼, 상황이나 상대에 따라 마세이와 아부를 다양하게 활용하겠다는 의도다.
 

LG 관계자도 빠른 농구를 위해 리바운드가 먼저인 만큼, 아부의 영입 의도를 밝혔다. 또한 그를 두고 “훈련 태도가 성실하며, 수비 이후 공수 전환이 용이하다”면서 “국내 선수와의 조합도 기대가 된다”고 덧붙였다.
 

아부는 아직 프로 경력이 많지 않다. 경험에서 아쉬울 수 있으나 마세이가 채울 수 있으며, 반대로 아부는 왕성한 활동량을 통해 국내 선수들과 조합을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_ basketball.eurobasket.com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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