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탐방] 전주남중 2편 – 전주남중의 특징, 선의의 경쟁을 통한 성장

박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1-12-18 09:5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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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남중은 끊임없는 경쟁을 통해 선수들을 더 성장시킨다.

전주남중은 오랜 전통을 가지고 있다. 1937년 창단했고 이후 제1회 주말리그 왕중왕전에서 우승했다. 2015년도에는 4관왕에 성공했다. 올해 춘계전국농구연맹전에서 준우승, 연맹회장기에서는 3위를 하는 등 여전히 지역 최고의 팀으로 뽑히고 있다.

화려한 역사와 훌륭한 성적만큼 많은 프로 선수들을 배출했다. KCC 강양택 코치, 이미 은퇴한 조성민, KT의 김현민, 오리온의 박진철 등 걸출한 선수들을 배출한 명문 중학교다.

전주남중의 가장 큰 장점은 두꺼운 선수층과 정신력이다.

전주에는 KCC 클럽이 있다. 농구를 배우는 사람들의 숫자가 타지방에 비해 많은 편이다. 그 결과, 전주남중은 16명의 선수를 보유하고 있다. 김학섭 전주남중 코치는 “KCC 클럽팀의 수준이 높다. 그래서 좋은 선수들을 많이 수급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내 지도 철학이 실력 위주다. 학년으로 주전을 뽑는 것이 아니라 철저하게 실력을 보고 주전 선정을 한다. 그래서 1학년들도 주전으로 뛸 수 있다. 그렇게 하다 보니 선수들의 경쟁이 더 치열하다. 다들 자발적으로 연습에 참여하며 선의의 경쟁을 갖는다”라며 전주남중의 특징을 전했다.

계속해 “우리 팀의 훈련량 또한 많은 편이다. 선수들의 정신력 또한 같이 올라간다. 훈련 시에도 서로 경쟁을 한다. 그래서 훈련의 강도도 더욱 올라간다. 너무나도 좋은 문화다. 이러한 과정을 거친 선수들은 자연스럽게 위닝 멘탈을 보유하게 된다”라고 전했다.

전주남중의 팀 컬러는 확실하다. 강한 수비와 속공이다. 김 코치는 “우리의 수비는 전국적으로 알아주는 수준이다. 강한 멘투맨 수비 이후 트랩을 통해 스틸을 많이 한다. 이후 선수들은 침착하게 속공을 완성한다. 훈련 시에도 수비를 가장 중점으로 연습한다. 강한 조직력으로 수비하고 수비 성공 이후 빠른 속공을 추구하는 팀이다”라며 본인들의 팀 컬러를 이야기했다.

이어 “이번에도 좋은 선수들이 많이 들어온다. 6명이 졸업하지만, 공백은 없을 것 같다. 다음 시즌에는 전국대회 4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말 기대된다”라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 제공 = 전주남중 농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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