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국인 선수의 차이가 승부를 결정지었다.
전주 KCC가 6일 울산동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78–75로 꺾고 두 팀 간의 맞대결에서 4연승을 이어갔다.
라건아(199cm, C)와 라타비우스 윌리엄스(200cm, C)는 최근 3경기에서 각각 13점 8.6리바운드, 7.3점 4.6리바운드를 기록했다. 공수에서 다소 아쉬운 모습이었다.
전창진 감독도 2일 인터뷰에서 "라건아가 지난 시즌 컨디션의 60-70%밖에 안 되는 것 같다. 윌리엄스는 입국 시기가 늦어서 연습량이 적었다. 어려운 상황이었다. 둘 다 노력은 하는데 못 미치는 부분이 있었다“ 두 선수의 컨디션이 완전치 않다고 이야기했다.
두 선수는 이번 경기를 통해 그동안의 부진을 한 번에 날렸다. 특히, 페인트 존의 존재감이 엄청났다.
윌리엄스는 9분밖에 출전하지 못했지만, 10점 7리바운드(공격 3)을 기록했다. 야투 성공률은 100%(5/5)였다. 이정현(189cm, G)과 유현준(178cm, G)의 패스를 정확하게 캐치해 골밑 득점을 만들었다. 그의 활약 속에 KCC는 2쿼터에 추격을 시작할 수 있었다.
라건아도 지난 24일 현대모비스전 36점 16리바운드라는 엄청난 활약에 이어 2라운드 맞대결에서도 현대모비스의 골밑을 지배했다. 이날 경기에서 28점 10리바운드로 양 팀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페인트 존에서 공을 잡으면 자신 있게 득점을 성공했다. 또한, 속공에서 가장 먼저 달려가 득점을 만들었다. 이정현과의 2대2 플레이는 수준급이었다.
반면, 얼 클락(204cm, F)과 라숀 토마스(198cm, F)는 골밑에서 완전히 밀렸다. 클락은 야투 시도 6개 중 4개가 3점일 정도로 외곽 일변도의 공격만 펼쳤다. 토마스는 골밑에서 8점을 기록했지만, 수비에서 라건아를 제어하지 못하고 많은 골밑 득점을 헌납했다.
결구, 페인트존 32-10으로 큰 차이를 보였고 이는KCC 승리의 발판이 되었다 전창진 감독도 인터뷰에서 초반에 안 좋았는데 윌리엄스가 분위기를 잘 바꿔줬다. 라건아도 잘해줬다“며 두 선수의 활약을 칭찬했다.
‘라건아-윌리엄스’의 페인트 존 득점은 KCC의 승리에 필수 요소이다. 두 선수의 활약이 지속된다면 KCC의 농구는 더욱 단단해질 전망이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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