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 하나원큐가 연패 탈출에 실패했다.
하나원큐는 1일(수)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와의 원정경기에서 86-75로 패했다.
하나원큐는 이날 패배로 6연패의 수렁에 빠졌다.
하나원큐에서는 신지현과 고아라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면서 경기를 풀어 나갔으나, 후반에 상대와 득점 공방에서 밀리면서 이날 패할 수밖에 없었다.
전반 한 때 경기를 뒤집기도 하는 등 공격에서 흐름을 바꾸기도 했으나 후반 들어 신지현의 외곽슛에 의존하는 등 좀처럼 해법을 찾지 못하면서 무너지고 말았다.
이날 하나원큐에서는 고아라가 팀에서 가장 많은 23점을 퍼부으며 공격을 이끌었다. 그러나 신지현과 양인영이 각각 11점과 12점에 그쳤다. 쿼터 막판에 김지영이 힘을 내며 따라 붙었으나 벌어진 격차를 좁히기에 역부족이었다.
경기 후 하나원큐의 이훈재 감독은 “실력 차이가 나는 것 같다. 순간 놓치는 것도 많았다. 수비 집중력도 뒤졌다”면서 “실력이 뒤지다 보니 순간적으로 놓치는 게 많았다. 냉정하게 보면 실력 차이가 있지 않나 싶다. 투지를 보였으나 잘 되지 않았다”며 경기를 총평했다.
이어 이 감독은 “시합을 준비하면서 공을 가진 시간을 줄이고자 했다. (신)지현이가 공을 오래 갖고 있다 보니 나머지 선수들이 서 있는 경향이 짙었다”고 입을 열며 “약팀이다 보니 득점이 필요한 선수가 상대 수비에 막히다 보니 허둥댔다”면서 이날 경기를 돌이켜 봤다.
이날 하나원큐는 전반을 38-38로 마치고도 큰 점수 차로 패했다. 후반 들어 좀처럼 공격이 풀리지 않았으며 실책으로 공격 기회를 내주기도 했다. 4쿼터 시작과 함께 나온 하프라인 바이얼레이션이 결정적이었다. 이를 두고 이 감독은 “말도 안 된다”며 아쉬워했다.
이 감독은 이날 경기 전 신지현과 양인영이 중심을 잡아주는 가운데 다른 선수의 활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이날은 고아라가 많은 득점을 올리면서 공격을 주도했으나 신지현과 양인영이 고전하면서 힘든 경기를 펼쳤다.
이 감독도 “(신)지현이와 (양)인영이가 끌어줘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나머지 선수들은 잘 했다”고 운을 떼며 “두 선수가 좀 더 힘을 내줬다면 벌린 채로 후반에 돌입하라 수 있었으나 그러지 못했다”며 어려운 경기를 할 수밖에 없었다고 전했다.
그럼에도 이 감독은 “슛은 계속 시도해야 한다. 그래야 공간이 생긴다. 외곽에서 흔들 수 있다. 다들 주저했다”고 말하면서 “그래도 (고)아라가 과감하게 쏜 것은 다행이라 생각한다”면서 고아라의 활약을 높이 샀다.
이날 BNK에게 패하면서 하나원큐가 연패를 끊어낼 기회를 놓쳤다. 연패를 끊어내는 것이 급선무일 터. 이 감독은 “매경기가 빡빡하다. 그럼에도 준비해야 한다”면서 “(양)인영이와 (신)지현이가 심적으로 힘들 거다. 나름 준비해 보겠다”며 의지를 다졌다.
사진_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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