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이소희의 활약 이면에 박정은 감독의 조언이 있었다.
부산 BNK 썸은 10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시즌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원큐와의 경기에서 62–54로 승리하며 시즌 첫 3연승에 성공했다. 이날 승리한 BNK은 7승 14패를 기록하며 5위를 유지했다. 삼성생명과의 승차를 반 경기로 좁혔다.
이소희(170cm, G)는 이날 18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공격의 중심으로 맹활약했다. 특히, 데뷔 후 처음으로 득점과 리바운드로 더블더블에 성공했다.
최근 공격력이 물오른 이소희는 경기 초반부터 하나원큐의 수비를 흔들어놨다. 풀업 점퍼와 함께 속공 상황에서 3점을 터트리며 공격의 선봉장으로 나섰다.
특히, 볼 없는 움직임에서 발전된 모습이었다. 외곽에서 멀뚱멀뚱 서 있지 않고, 골밑 뒤쪽으로 파고들어 백도어 커트 인 득점을 올렸다.
패스의 질도 훌륭했다. 볼 핸들러로 나선 뒤 김한별(178cm, F)과 픽앤 롤을 성공했다. 베이스라인에서 커트 인 하는 이민지(174cm, G)에게 정확한 타이밍에 패스를 건넸다.
이소희는 4쿼터 막판 60-51에서 승부에 쐐기를 박는 미들슛까지 성공했고, 이로 인해 하나원큐는 추격의 의지가 꺾이게 됐다.
이소희는 이날 리바운드 싸움에 적극적으로 가담했다. 신장은 작았지만, 투지 있게 골밑으로 뛰어들었다. 또한, 공격 리바운드 3개를 따내며 팀의 사기를 끌어 올렸다.
이소희는 경기 후 “가드가 10개의 리바운드를 한다는 건 궂은일에 가담했다고 볼 수 있다. 부족한 부분 중 하나여서 생각하고 경기에 임했는데, 잘 된 것 같다”며 경기 전에 미리 마음가짐을 굳게 먹었다고 말했다.
이어 슈팅 핸드를 바꾼 뒤 적응이 됐는지 묻자 이소희는 “시간이 지나고 보니 스핀이나, 감각은 오른손이 훨씬 가볍고 좋다. 다만, 처음에는 팔이 저렸다. 그래서 몰래 왼손을 쓰기도 했다. 어깨 부상이 있긴 하지만, 슛을 던질 때보다 몸싸움할 때 무리가 많이 간다”며 오른손으로 바꾼 것이 훨씬 낫다고 말했다.
박정은 감독은 경기 후 “이소희 같은 테크니션이 나와야 한다”며 이소희에 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소희가 생각하는 박정은 감독은 어떤지 묻자 이소희는 “화를 내지 않는다. 스스로 반성하게끔 한다. 저한테는 긍정적인 효과를 준다. 또한, 원래는 볼 핸들러를 맡았다가 최근 2~3번 포지션을 소화하고 있는데 감독님께서 꿀팁을 알려 주신다”며 박정은 감독과의 케미는 좋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플레이오프 진출은 확실히 동기부여가 된다. 부담감보다는 선수들끼리 플레이오프 간다라고 매번 이야기한다”며 플레이오프에 관한 열망을 드러내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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