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탐방] 청주신흥고 2편 – 윤명수 코치의 농구 철학, "빠르면서 생각하는 농구를 하고 싶다"

박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2-01-22 09:3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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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신흥고는 빠른 공격과 정확한 플레이를 통해 강팀으로 거듭났다.

청주신흥고는 전폭적인 지원 속에서 강팀으로 성장했다. 지난 시즌에도 전국체육대회에서 동메달, 추계 중고 남녀 농구대회에서 2위를 기록했다. 이번 시즌도 지난 시즌의 기세를 이어가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겨울 방학을 맞아 전지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일정은 강원도 횡성에서 연세대, 배전고, 무령고, 군산고와 붙었다. 이후 대관령으로 넘어가 건국대학교, 대전고, 군산고와 붙는다. 그렇게 6박 7일의 전지훈련을 계획했다. 구정 이후에는 제주도로 가서 체력 훈련 겸 연습게임을 계획 중이다.

윤명수 청주신흥고 코치는 “아직까지는 손발을 맞춰가는 과정이다. 다들 몸 상태가 완벽하지 않아 몸들이 무겁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청주신흥고는 매년 빠른 농구를 통해 강팀으로 성장했다. 이번 시즌 또한 빠른 농구를 할 계획이다.

윤 코치는 “이번 시즌도 트레지션 농구를 하려고 한다. 그래서 체력 운동도 같이 병행하고 있다. 선수들이 따라오려고 노력한다”라며 팀 컬러를 전했다.

계속해 “전지훈련 오기 전에는 산악훈련, 서킷트 훈련도 했다. 이후 팀훈련을 한다. 야간에는 슈팅훈련, 포지션 훈련을 했다. 전지훈련 와서는 게임만 하고 있다.”라며 훈련 방식을 전했다.

이어, “팀 분위기는 좋다. 선수들도 잘 따라와 준다. 주변 감독님들이 다 신흥고 출신들이다. 그래서 더 돈독하다. 그런 부분이 우리 학교 농구부를 명문으로 만든 것 같다”라고 전했다.

윤 코치는 빠른 농구를 지향하지만, 그 속에서 선수들이 생각하고 움직이는 농구를 하기 바란다. 그러기 위해 더 잦은 질문과 이야기를 하고 있다.

윤 코치는 “항상 왜 이렇게 움직여야 하는지 설명을 잘해준다. 이해를 시키려고 한다. 고집 있는 친구들한테는 더 자세히 설명해 준다. 개별적인 훈련일지를 작성한다. 궁금 한거나 그런 것도 쓴다. 읽고 답변을 해준다. 선수들이 더 많이 생각하면 좋겠다”라며 본인의 농구 철학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올해는 수비적으로 완성되면 좋겠다. 작년에 뛴 얘들이 많다. 특히 지난 시즌 중반기부터 1, 2학년 위주로 경기를 진행했다. 그래서 손발이 더 잘 맞는다. 이번 시즌은 4강 이상을 노리고 있다”라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제공 = 청주신흥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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