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웠던 결과' 캡틴 이대성, '더욱 책임감 갖고 경기에 임할 터'

김우석 기자 / 기사승인 : 2021-06-17 08: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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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현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남자농구 대표팀(이하 한국)이 첫 경기에서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한국은 16일 필리핀 클라크에서 열린 2021 FIBA 남자농구 아시아컵 예선 A조 필리핀과의 경기에서 78-81로 패했다. 경기 종료 직전 버저 비터를 허용하며 첫 패를 떠안게 되었다.


라건아(24점 15리바운드)와 이현중(15점), 이승현과 전성현(9점)이 분전했다. 국가대표 감독 데뷔전을 치른 조상현 감독은 첫 패배를 기록했다. 예선 전적은 2승 1패가 되었다.


주장을 맡은 이대성이 부진했다. 2점 4어시스트에 그쳤고, 4쿼터에 5반칙으로 경기에서 이탈하고 말았다.


아래는 이대성 인터뷰 내용이다.


Q. 경기 소감을 부탁한다.


A. 오랜만에 하는 경기였고, 초반 분위기가 좋았는데 결과가 좋지 않아서 많이 안타깝다.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오늘 경기 내용에서도 긍정적인 부분이 많이 있었기 때문에 남은 세 경기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Q. 경기 초반 공격적인 수비를 했는데, 원래부터 생각해왔던 부분인가?


A. 국제대회에서 수비의 중요성은 당연하다. 오늘 경기 파울콜이 소프트하게 적용되다 보니 그런 것에 빨리 대처해서 적응했어야 했는데 5반칙으로 나간 것이 아쉬웠다. 

 

오늘 첫 경기였고, 이 구성에서 내가 해야 할 역할이 어떤 것인지 경기를 하면서 정리된 부분이 있다. 좀 더 공격적인 부분에서도 신경을 써야될 것 같고, 볼 핸들러가 부족한 상황에서 저랑 (김)낙현이랑, (변)준형이랑 세명이 있는데, 너무 수비적으로만 한 것 같아서 아쉬운 부분이 있다. 공격에서의 적극성이 많이 떨어졌던 것 같다.


Q. 팀의 리더로서 느낀 부분은?


A. 한 경기였지만 부담감이 있었다. 아쉬운 결과가 나왔지만, 이제 시작이기 때문에 지금 있는 선수들이 가지고 있는 능력을 코트에서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생각하고, 분위기도 만들어가겠다.


Q. 앞으로의 각오는?


A. 국가대표는 남다르다. 나라를 대표해서 경기에 출전하는 것이기 때문에 책임감을 가져야 한다. 나온 결과에 대해서 빨리 받아들이고 다음 경기 잘 준비하겠다.


사진 제공 = 대한민국농구협회

 

바스켓코리아 / 김우석 기자 basketguy@basketkor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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