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NK는 지난 27일 인천 신한은행과 2021~2022 시즌 개막전에서 인천 신한은행에 68-78로 졌다. 김단비(180cm, F)가 빠진 신한은행이었기에, 타격이 더욱 컸다.
BNK가 야심차게 영입했던 강아정(180cm, F)과 김한별(178cm, F)의 시너지 효과를 확인할 수 없었다. 강아정은 어느 정도 몸을 회복했지만, 김한별은 아직 정상 컨디션이 아니기 때문이다. 김한별이 6분 16초만 뛰었고, 강아정과 김한별이 함께 뛴 시간은 2분도 되지 않았다.
박정은 BNK 감독도 경기 종료 후 “어린 선수들이 불안감을 느끼고 자신감 없이 할 수 있다. 그래서 강아정과 김한별이 중심을 잡아줬으면 하는 것도 있다. 하지만 두 선수의 몸 상태가 좋지 않다. 손발을 맞춘 시간도 부족했다”며 강아정-김한별과 관련된 사항들을 아쉬워했다.
그 후 “(김)한별이는 1라운드에 몇 분을 뛰게 하겠다고 생각하는 것보다, 출전 여부를 고려해야겠다. 시간을 주고 싶다. 차근차근 몸을 끌어올리게 할 생각이다”며 김한별의 출전 시간 혹은 출전 여부를 고려했다.
위에서 이야기했듯, 강아정과 김한별이 함께 뛸 시간은 길지 않다. 그럴 수밖에 없다. 안혜지(164cm, G)와 이소희(171cm, G), 진안(181cm, C) 등 기존 주축 선수들이 많은 비중을 차지할 수밖에 없다.
박정은 감독 역시 “정규리그는 장기적으로 봐야 한다. 시즌 초반에는 강아정-김한별과 기존 선수들의 합에 초점을 맞출 수밖에 없다. 다만, 어린 선수들이 그 동안 찾아올 위기를 어떻게 극복하느냐가 문제다”며 기존 선수들의 위기 극복 능력을 강조했다.
그리고 BNK는 지난 10월 30일 홈 개막전을 치렀다. 상대는 2020~2021 시즌 정규리그 1위였던 아산 우리은행. BNK는 2020~2021 시즌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안 좋은 추억을 갖고 있다.(당시 한 경기 29점으로, WKBL 역대 한 경기 팀 최소 득점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최종전의 아픔과 이번 시즌 개막전의 패배를 극복해야 했다. 하지만 BNK는 또 한 번 졌다. 그것도 58-88 완패.
강아정은 25분 59초를 뛰었지만, 김한별이 3분 51초 밖에 뛰지 못했다. 기존 어린 선수들의 부담이 컸다. 이소희가 1쿼터에만 15점을 퍼부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박정은 감독은 이날 경기 종료 후에도 “강아정의 컨디션은 좋지 않다. 하지만 경기를 어느 정도 뛸 수는 있다. 김한별은 강아정보다 준비가 덜 됐다. 호흡을 더 맞춰야 하고, 몸도 더 올라와야 한다. 김한별 활용은 아직 신중해야 한다”며 강아정과 김한별에 관한 이야기를 했다.
강아정과 김한별이 정상 폼을 찾는다면, BNK는 후반부에도 승부를 걸 수 있다. 물론, 전제 조건이 있다. BNK가 시즌 초반에 어느 정도의 승률을 획득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BNK는 개막 후 2경기 모두 졌다. 특히, 홈 개막전에서는 너무 무력하게 졌다. 아직까지 중심 전력이 완성되지 않은 만큼, 어린 선수들의 부담은 여전히 크다. 멘탈 역시 잡히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BNK의 다음 상대는 디펜딩 챔피언인 용인 삼성생명이다. 김한별의 친정 팀이기도 하다. BNK가 삼성생명한테도 진다면, 앞으로의 행보를 장담할 수 없다. 숱한 경기들이 BNK에 남았다고 해도, BNK의 경기력 향상을 확신할 수 없다. 그래서 삼성생명전은 BNK에 중요한 터닝 포인트가 될 것이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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