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정적인 기본기
- 영리한 플레이

온양여고는 2020 WKBL 신인 드래프트에서 4명의 WKBL 리거를 배출했다. 아산 우리은행 편선우를 지작으로 용인 삼성생명 조수아, 청주 KB스타즈 양지수 그리고 인천 신한은행 백채연이 주인공이었다. 최다 배출이라는 기쁨을 함께 했다.
또 한 명의 기대주가 신인 드래프트를 준비하고 있다. 주인공은 이주하다. 170cm에 턱걸이를 한 이주하는 좋은 신체 밸런스와 기본기 그리고 수준급의 슈팅력과 경기 운영과 관련한 능력들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록도 수준급이었다. 세 개의 대회(춘계, 협회장기, 연맹회장기, 종별, 왕중왕 전) 평균 득점이 25점에 육박하며, 연맹회장기 화봉고와 경기에서는 무려 34점을 폭발 시키기도 했다. 준우승을 차지한 종별선수권 대회에서는 우수 선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25일 오후 찾았던 아산 온양여고 체육관에서 이주하의 실력을 확인할 수 있었다. 소문 그대로 였다. 기본기가 탄탄했으며, 슈팅력 역시 좋았다. 신장에서 다소 아쉬움이 있었을 뿐, 농구와 관련한 기술은 꽤나 높아 보였다.
이주하는 운동을 열심히 하던데?라는 질문에 “열심히 해야 한다. 신장이 작으니 열심히 해야 한다. 그리고 프로에 가기 위해서도 열심히 해야 한다. 농구를 처음 시작할 때부터 프로를 꿈꾸었다. 좋은 선수가 되고 싶다.”고 전했다.
이주하는 초등학교 6학년 때 농구를 시작했다고 한다. 특히 구기 종목을 좋아했고, 손으로 하는 운동이 좋아 농구를 선택했다고 전했다. 그녀는 “농구가 너무 재미있어서 엘리트 선수가 되기 위해 엄마를 졸랐다. 처음에는 거절을 당했다. 계속 졸랐다. 져주셨다. 학교 방교 후 수업으로 농구를 처음 접했다.“고 전했다.
이주하가 농구를 시작하게 된 것은 이곳 온양이 아닌 서울이었다. 신길초다. 그리고 숭의여중에 진학을 했고, 고등학교로 올라가면서 온양여고로 옮겨왔다. 일종의 농구 유학이었다.
자신이 생각하는 장,단점이 궁금했다.
이주하는 장점은 ”공격을 보느라 바빴다. 경험이 쌓이다 보니 2대2에 자신이 생겼다. 그래서 최근에는 어시스트도 많이 하고 있다. 패스 능력도 좋다고 본다. 체력도 좋다. 팀 사정상 공격을 좀 하다 보니 체력 소모는 크다. 1대1과 로테이션 수비는 좋다. 1학년 때는 나빴다. 2년의 경험이 쌓이면서 좋아진 것 같다.“고 있다.
단점에 대해서는 ”가드로 리딩과 돌파 후 의사 결정이 아직은 약하다. 돌파 후에 슛을 던져야 할지, 패스를 해야 할 지를 빨리 결정해야 한다. 코치님이 많이 도와주고 계신다. 조금씩 좋아지는 것 같다.”고 전했다.
롤 모델은 ”슛 거리나 확률을 높여야 한다. 빠른 타이밍에 슛을 던질 줄 알아야 한다. KB스타즈 심성영이나 KT 허훈이 롤 모델이다. 코트를 휘젓고 다녀야 한다. 팀원들을 살리는 것과 리딩 능력을 닮고 싶다.“고 전했다.
이주하는 대화 내내 똘똘한 느낌을 주었다. 자신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주저 하지 않고 털어 놓았다. 가드는 영리해야 한다. 이주하는 ‘영리’해 보였다.
사진 = 김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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