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해 화려한 라인업을 보유했던 휘문중은 코로나 19로 인해 대회에 나서지 못했다. 올 시즌 멤버는 조금 떨어진다는 평가가 있었다. 초등학교 시절 엘리트 선수가 아닌 모두 유소년 클럽 시스템에서 농구를 시작했다는 이유도 더해졌기 때문.
3관왕 주연이 되었던 김민규와 표시우 그리고 이재원, 김범찬, 김성훈 등이 모두 중학교로 진학하며 전문 농구 선수를 선택했던 학생이었다.
하지만 휘문중은 ‘단합’을 키워드로 왕중왕전까지 집어 삼킬 수 있었다.
휘문중 최종훈 코치는 “3학년들끼리 단합이 잘 되었다. 해보자는 의지가 컸다. 지난 대회에서 8강에서 탈락했다. 부모님들과 학교 지원도 좋았다. 교장 선생님도 직접 찾아주실 정도로 관심을 보여주었다. 우승의 원동력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연이어 최 코치는 “한 마음 한 뜻으로 했다고 본다. 사실 클럽에서 농구를 시작한 선수들은 공격에 특화가 되어 있다. 재미로 한다. 즐겁게 하는 장점은 있다. 농구 밖에 모른다. 동기 부여가 잘 되어 있다.”고 전했다.
또 다른 동기 부여도 있었다고 한다.
최 코치는 “자신들의 중학교 시절 마지막 대회라는 동기 부여도 있었다. 그리고 작년 멤버가 좋았는데 대회에 참가하지 못했다. 올 해는 좀 떨어지다는 평가가 있었다. 하지만 대회에 나가 첫 번째, 두 번째 대회에서 우승했다. 자신감이 올라서며 왕중왕전 우승도 가능했다고 본다.”고 말했다.
어려움도 전해 주었다. 최 코치는 “즐거운 농구가 있는 선수들이기 때문에 수비에 대한 개념을 잡아주는 것이 많이 힘들었다. 최근 선수들이 알아서 스킬 트레이닝 등을 많이 받는 편인데, 수비 스킬 트레이닝은 없다. 힘들고 재미가 없기 때문이다.”는 어려움도 존재했다고 전해 주었다.
또 다른 원동력도 있었다. 바로 소통이었다. 최 코치는 “선수들과 미팅을 많이 하는 편이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혹은 프로에 간다면 수비를 잘해야 출전 찬스를 잡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많이 해주는 편이다. 사실이기도 하다. 슛은 ‘100개를 던져 실패해도 상관 없다’는 말을 해주기도 한다. 수비에 신경을 쓰면 팀 워크가 다져진다는 이야기를 전한다. 이것도 사실이다. 언제부턴가 선수들이 수비에 많은 신경을 쓰는 것 같다.”고 전했다.
최 코치는 소통을 통해 어쩌면 습득하기 힘든 수비와 팀 워크를 선수들에게 전해준 듯 했다.
마지막으로 최 코치는 “종별 선수권이 예정되어 있다. 휘문중이 몇 십년 만에 3관왕을 했다. 또, 제가 오면서 소년 체전에 한 번도 나가지 못했다. 이번에 종별 선수권 대회와 소년 체전에 나가 우승을 차지하고 2021년 유종의 미를 거두고 싶다.”는 말로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제공 = 최종훈 휘문중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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