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 하나원큐는 2021~2022 시즌을 5승 25패로 마쳤다. 구단 역사상 최악의 성적을 남겼다. 팀을 이끌었던 이훈재 하나원큐 감독과 김도수 수석코치, 백지은 수석코치는 팀을 떠났다.
그러나 고무적인 요소가 있었다.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용인 삼성생명을 91-78로 꺾었다는 점이다. 양인영(184cm, F)과 신지현(174cm, G), 김지영(171cm, G) 등 주전 자원의 힘도 컸지만, 백업 빅맨인 김하나(180cm, C)의 힘도 컸다. 18점 8리바운드로 하나원큐에 다섯 번째 승리를 안겼다.
그래서 김하나는 “생각했던 것보다 재활을 길게 했다. 복귀했지만, A매치 브레이크 때 또 부상을 입었다. 그렇지만 시즌 말미에 기회를 받고 경기를 뛰었고, 마지막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준 것 같다. 또, 언니들이 잘 봐줘서, 내가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린 것 같다”며 2021~2022 시즌 마지막 경기를 돌아봤다.
현재 하나원큐는 김도완 신임 감독 체제 하에 강원도 태백으로 전지훈련을 떠났다. 17일 오전까지 체력을 다질 예정이다. 김도완 하나원큐 감독은 부임 직후부터 “선수들한테 ‘훈련할 때만큼은 100을 쏟아달라’고 강조했다”며 선수들에게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
김하나도 이를 잘 알고 있었다. 그래서 “자신을 속이지 말라고 하셨고, 100을 다 쏟자고 강조하셨다. 또, 내가 100의 힘을 다 쓰게끔, 감독님께서 격려해주신다”며 이전과 달라진 점을 설명했다.
이어, “개인적으로는 100을 다 쏟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몸 상태도 생각보다 좋다. 또, 제대로 된 비시즌 훈련이 처음이라 너무 좋다. 낙오되지 않고 참가할 수 있는 것 자체가 좋다. 무엇보다 아프지 않다는 게 행복하다. 팀원들 모두 서로 독려하고 있고, 분위기도 좋다”며 힘든 훈련에도 행복한 이유를 전했다.
한편, 김도완 하나원큐 감독은 어린 선수들의 경쟁 의식을 끌어올리고 있다. 양인영(184cm, F)과 신지현(174cm, G)을 제외한 모든 선수가 무한 경쟁 구도. 김하나도 2021~2022 시즌 최종전처럼 기회를 얻을 수 있다.
김하나는 “자신감이 많이 없어서, 자신감을 갖고 하려고 한다. 프로 선수라면 경쟁은 무조건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 마음가짐으로 훈련에 임하고 있다”며 ‘경쟁’과 ‘자신감’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그 후 “빈 곳을 찾아가는 움직임은 그나마 괜찮았는데, 오픈 찬스에서 3점을 던질 때 부담감을 안았다. 그리고 볼만 보다가 내 수비 매치업을 놓치는데, 그걸 보완해야 한다. 또, 앞선에서는 1대1 수비를 해보지 않아, 경험을 많이 해야 한다. 리바운드 참여도 이전보다 더 많이 해야 한다”며 기량적인 면을 생각했다.
마지막으로 “부상이 없어야 한다. 그게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이고, 무조건 해야 할 일이다. 또, 기회를 주신다면, 팀에서 불안하다는 느낌이 들지 않게 해야 한다”며 목표를 설정했다. 부상으로 몸과 마음 모두 상처를 입었기에, 건강한 몸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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