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스 컨소시엄] 농구 선수가 꿈인 소년, 화성 코어바스켓볼 장예률이 스스로에게 하는 말은?

손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2-06-15 14:5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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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스스로에게 ‘포기하면 안 된다’고 말하고 있다”

화성 코어바스켓볼(이하 코어) 소속인 장예률은 현재 중학교 1학년이다.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코어에서 운동을 시작했다. 어릴 때부터 여러 운동을 했던 장예률은 농구에 흥미를 붙이고 있다.

먼저 장예률의 어머니는 “남편이 어릴 때 농구 선수를 하고 싶어했던 걸로 알고 있다.(웃음) 그렇지만 3남 중 장남이라 할 수 있는 여건이 안 됐다. 대신 아들에게 농구를 시키고 싶어했던 것 같다. 또, 스트레스를 운동으로 풀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아버지의 꿈과 연관됐다고 설명했다.

장예률은 “여러 운동을 어릴 때부터 배웠는데, 손을 쓰는 운동도 하고 싶었다. 또, 키가 작아서, 키가 클 수 있는 운동을 배우고 싶었다. 무엇보다 농구에 흥미가 있었다”며 농구를 접한 계기를 설명했다.

하지만 현실은 만만치 않았다. 드리블과 패스, 슈팅과 피벗, 스텝 등 배워야 할 동작이 산더미였기 때문이다. 장예률은 “기술도 많고, 슛 넣는 게 쉽지 않았다. 또, 체력이 엄청 좋지 않다. 그래서 처음에는 어려웠다”며 어려웠던 이유를 설명했다.

장예률의 현재 키는 170cm다. 파워포워드를 맡고 있다. 장예률은 “발이 느려서 수비를 잘 못한다. 드리블 잘하는 선수를 막을 때 위축된다. 그리고 슛을 안정적으로 쏘지 못한다. 그런 걸 보완하고 싶다. 그나마 잘하는 건 패스라고 생각한다. 팀원들이 내 패스를 득점으로 연결할 때, 기쁨이 크다”며 선수로서 장단점을 이야기했다.

장예률은 초등학교 4학년 때 처음 대회를 나갔다. 그러나 첫 대회에서 참패했다. 농구를 향한 꿈이 사라질 법했다. 하지만 꿈을 접지 않았다. 실력을 갈고 다듬어 대표반에 들어갔고, 친구들과 함께 많은 대회에 출전하고 있다.

그가 많은 대회에 출전하고 있는 이유. 궁극적인 목표가 농구 선수이기 때문이다. 물론, 장예률의 어머니는 “일반 친구들 사이에서는 키가 큰 편이다. 그렇지만 농구 선수하기에는 키가 작다. 그리고 대회를 통해, 다른 친구들의 실력도 월등한 걸 확인했다. 그래서 확신이 없다”며 장예률의 꿈을 확신하지 못했다.

장예률도 어려운 여건을 알고 있다. 그렇지만 “농구가 하기 싫을 때가 한 번은 있다. 그 때마다 ‘농구를 포기하면 안 된다. 내 꿈을 포기하면 안 된다’고 스스로에게 이야기하고 있다. 농구 선수가 내 꿈이기 때문이다”며 꿈을 향한 열정을 표현했다.

농구 선수를 꿈꾸는 장예률은 “스테판 커리처럼 팀원들을 잘 주도하고 싶다. 팀원과 호흡도 잘 맞추고, 슛도 잘 쏜다”며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테판 커리를 목표로 삼았다. 커리만큼은 아니어도, 꿈인 농구 선수를 향해 한 발 나아가길 원했다. 적어도 지금은 그 꿈을 놓지 않고 있는 듯했다.

사진 제공 = 화성 코어바스켓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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