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B는 2019~2020 시즌 서울 SK와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코로나19만 아니었다면, 가장 높은 무대에 설 수도 있었다. 윤호영(196cm, F)-김종규(206cm, C)-치나누 오누아쿠(206cm, C) 등 원주산성의 새로운 시즌이 도래했기 때문이다.
2020~2021 시즌도 많은 기대를 받았다. 두경민(183cm, G)-허웅(185cm, G)이 시즌 초반부터 함께 할 수 있었고, 윤호영과 김종규 등 핵심 빅맨이 건재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변수가 발생했다. 1옵션 외국 선수로 꼽힌 오누아쿠가 DB와 재계약을 파기한 것. DB는 급하게 외국 선수를 찾아야 했다. 코로나19로 해외에 나갈 수 없었기 때문에, DB의 답답함은 컸다.
DB의 새로운 외국 선수는 타이릭 존스(206cm, F)였다. 운동 능력은 뛰어났지만, 제공권 싸움과 수비에서 큰 힘이 되지 못했다. 김종규와 윤호영의 부담감은 커졌다.
게다가 국내 선수들이 연달아 이탈했다. 김현호(184cm, G)는 개막 전부터 아킬레스건 파열로 시즌 아웃됐고, 국내 주축 자원과 외국 선수 모두 부상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했다. 9위(24승 30패)로 2020~2021 시즌을 마쳤다.
이상범 DB 감독은 ‘부상’을 신경 썼다. 국내 선수층을 더 두텁게 했다. 그러나 1옵션 외국 선수인 얀테 메이튼(200cm, F)이 너무 일찍 이탈했다. 팀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1옵션 외국 선수를 잃었기에, DB의 불안함은 컸다.
허웅이 에이스 역할을 해줬지만, 허웅을 대체할 득점원이 부족했다. 새롭게 영입한 강상재(200cm, F)와 기존 핵심 빅맨인 김종규와의 시너지 효과가 나오지 않았다. 메이튼 대신 들어온 조니 오브라이언트(208cm, F)도 무게감이 떨어졌다. DB는 또 한 번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2021~2022 시즌 종료 후 FA(자유계약)로 풀린 허웅을 잃었다. 그러나 한국가스공사로 트레이드했던 두경민을 다시 데리고 왔고, 박찬희(191cm, G)와도 재계약했다. 고양 오리온 소속이었던 최승욱(195cm, F)도 영입했다.
그리고 DB는 지난 7일부터 훈련을 시작했다. 몸 만들기에 돌입 중이다. 이상범 DB 감독은 “지금은 체력을 만드는 과정이다. 이전의 비시즌 훈련과 큰 차이가 없다”며 근황을 전했다.
DB는 현재 김종규와 강상재 등 대표팀에 차출된 인원과 부상 자원 없이 체력 훈련을 하고 있다. 체력 훈련 이후 볼 훈련을 할 계획이다. 별도의 국내 전지훈련 없이, 9월에 일본에서 전지훈련을 생각하고 있다.
그것보다 시급한 건 외국 선수 문제다. 이상범 DB 감독 역시 “(외국 선수와 관련된) 그림을 생각하고는 있다. 그러나 7월에 열릴 서머리그를 봐야 한다. 모든 팀이 다 그럴 거다”며 외국 선수를 중요하게 생각했다.
위에서 이야기했듯, DB는 두 시즌 연속 봄 농구를 하지 못했다. 코칭스태프와 선수단 모두 높은 곳을 갈망하고 있다. 기본인 몸 만들기부터 차근차근하고 있다. 그러면서 2022~2023 시즌 세부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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