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늦게나마 선수단을 소집한 전주 KCC가 구슬땀을 흘리며 여름을 보내고 있다.
5월 9일 시즌을 끝마친 KCC는 60일 동안 단체훈련을 하지 못하는 KBL의 규정에 따라 지난 7월 9일 선수단을 소집했다.
KCC는 재활 중인 이정현과 송교창, 국가대표 차출로 자가격리 중인 라건아를 제외한 모든 선수단이 훈련을 위해 연습체육관에 모였다. 그중에는 새롭게 합류한 박재현과 전준범도 있었다.
10개 팀 중 9번째로 소집된 KCC에게 주어진 시간은 80일 정도. 예년보다 훨씬 짧은 기간 안에 몸을 만들어야 하는 만큼 KCC의 훈련은 강도 높게 진행됐다.
훈련은 전창진 감독이 지켜보는 가운데, 강양택 코치와 신명호 코치, 트레이너의 주도로 진행됐다. 먼저 몸을 푼 선수들은 이후 인터벌을 뛰며 체력을 끌어올렸다. 30분 가량 진행된 체력 훈련에 선수들은 가쁜 숨을 몰아 쉬었다.
전창진 감독은 “기초 체력이 올라오면 마지막으로 태백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그래야 선수들의 부상도 덜하다. 하지만 올해는 시간이 없기에 이전보다 빠른 타이밍에 전지훈련을 생각하고 있다. 그전까지 선수들이 몸을 잘 만드는 게 중요하다”고 이야기했다.
모션오펜스 훈련도 마친 KCC는 30분 정도 자율적으로 슈팅을 던진 뒤 오후 훈련을 종료했다.
전창진 감독은 훈련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선수에게 기회를 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가장 최근에는 이진욱이 이같은 케이스로 전창진 감독의 눈도장을 받았다. 그래서인지 KCC 선수들은 진지하고 열심히 훈련에 임하는 모습이었다.
전창진 감독은 “농구를 못하고 잘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훈련에 열심히 하는 것도 중요하다. 그래도 시즌을 거듭할수록 선수들이 훈련에 성실히 임하는 게 보이고 있다”며 흡족해했다.
사진 = 김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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