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우석의 플레이는 날이 갈수록 여유로워지고 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21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KGC인삼공사를 77–73으로 꺾고 4연승을 질주했다. 이날 승리한 현대모비스는 19승 14패를 기록하며 공동 3위에 올라섰다.
현대모비스 선수들은 9일 만에 경기를 치르기 때문에, 경기 감각이 떨어질 수도 있지만, 이우석(196cm, G)에게는 해당 사항이 되지 않았다. 이날 17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로 맹활약했다.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했고, 야투 성공률은 무려 70%에 달했다.
이우석은 경기 초반부터 날렵한 움직임을 보였다. 정체된 팀 공격의 활기를 불어넣었다. 속공 상황에서 첫 득점을 신고했고, 곧이어 돌파 득점까지 올렸다.
이우석은 3점까지 추가하며 1쿼터에만 7점을 기록했다. 2쿼터에 통째로 쉬면서 체력을 보충한 후 3쿼터부터 다시 득점포를 가동했다.
이우석은 문성곤(195cm, F)과의 매치업에서 여유로웠다. 슛 페이크 모션을 취하며 그를 따돌렸고, 미드-레인지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디시젼 메이킹도 훌륭했다. 라숀 토마스(198cm, F)와의 2대2 플레이에서 빠르게 롤하는 토마스에게 타이밍에 맞게 패스를 건넸다.
한승희(195cm, F)를 상대로도 미들슛을 성공시킨 이우석은 4쿼터 초반 하이라이트 장면을 만들었다. 61-56으로 추격당하는 상황에서 전성현(188cm, G)의 수비를 따돌리고 페이더웨이는 일품이었다.
이우석은 “올스타전 휴식기 후 4연승을 해서 기분이 좋다. 다음 경기도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우석은 이번 경기에서 트랜지션 상황에서의 득점보다는 미드-레인지에서 득점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1쿼터 첫 슛을 던졌는데, 짧았다. 그래서 좀 더 길게 던졌고, 슈팅이 잘 들어갔다”며 슈팅을 길게 던진 것이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올 시즌 접전 상황에서 극복하는 방법을 묻자 이우석은 “치열한 순간마다 많이 져봤기 때문에, 뭘 하면 안 된다는 이야기를 선수들끼리 많이 한다”며 선수들 간의 소통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를 하면서 시야가 넓어졌다. 여유가 생겼다. 상대 수비를 읽고 플레이하고 있다. 책임감이 많이 생겼다. 많이 신중 하려고 한다”며 경기를 치를수록 플레이의 여유가 생겼다고 말했다.
서명진의 복귀가 도움이 됐는지 묻자 이우석은 “주전 가드가 합류해서 든든하다. (서)명진이의 표정도 밝다. 진짜 팀이 된 것 같은 느낌이다. 이제 치고 올라갈 일만 남았다”며 그의 합류로 인해 팀이 더욱 단단해졌다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1~2위까지 충분하다. 승차도 얼마 나지 않는다. 순위경쟁에서 밀리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며 선두권에 충분히 오를 수 있다고 말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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