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동해규슈대를 졸업한 조한진은 2018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 전체 5순위로 고양 오리온에 입단했다. 국내에서 인지도 있는 선수는 아니었지만, 당시 추일승 감독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리고 2020~2021 시즌 정규리그 28경기에 나섰다. 평균 7분 40초를 뛰었다. 데뷔 후 가장 많은 출전 기회를 얻었다.
조한진도 그걸 알고 있었다. 지난 10일 본지와 전화 통화에서도 “출전 기회를 많이 받았지만, 아쉬움이 컸다. 감독님과 코치님들께서 주문한 걸 잘 이행하지 못했다”며 출전 기회에 관한 말을 먼저 꺼냈다.
이어, “내 장점은 슈팅이다. 그런데 슛을 못 쏘고 나오는 일이 허다했다. 슈팅 기회에서도 못 쏘는 일이 많았다. 그런 점들이 개인적으로 아쉬웠다”며 구체적인 아쉬움을 토로했다.
프로에서 세 번의 시즌을 소화한 조한진. 이제 4번째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시즌을 준비하는 노하우도 어느 정도 쌓았다. 그래서 “1년차와 2년차 모두 이맘때쯤 다쳤다. 시즌 초반에 합류를 하지 못했다. 안 다치기 위해, 몸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며 ‘몸 관리’를 중요하게 여겼다.
지난 시즌 가장 많은 기회를 얻었던 조한진은 2021~2022 시즌에도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캡틴이자 주전 슈터였던 허일영(195cm, F)이 서울 SK로 이적했기 때문이다.
조한진도 이를 알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다들 아시다시피, (허)일영이형이 떠났다. 감독님과 코치님 모두 나에게 슈팅을 많이 주문하신다. 찬스 창출을 위한 간결한 플레이를 강조하셨다”며 ‘슈팅’을 중요하게 여기고 있다.
또한, “감독님께서 기본적으로 수비를 원하신다. 나 역시 수비의 필요성을 체감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스크린을 빠져나가는 움직임과 미스 매치에서 버티는 수비를 생각하고 있다”며 수비 시 필요한 역할도 생각했다.
그렇기 때문에, “슈팅 정확성을 첫 번째로 생각하고 있다. 동시에, 수비를 같이 생각하고 있다. 또, 쓸데없는 플레이를 지양하려고 한다”며 ‘슈팅’과 ‘수비’를 다시 한 번 강조한다.
14일부터 시작할 컵대회(오리온은 14일 안양 KGC인삼공사와 컵대회 첫 경기를 치른다)에서도 “컵대회에서 내가 연습했던 움직임을 어떻게 실천할지 확인할 수 있다. 그래서 슛을 많이 쏠 수 있다. 내 포지션에 키 크고 힘 좋은 선수들이 많기 때문에, 그런 점도 신경 쓰려고 한다”며 ‘슈팅’과 ‘수비’를 중요하게 여겼다.
컵대회가 끝나면, 오리온은 2021~2022 시즌 정규리그를 준비해야 한다. 조한진 역시 마찬가지. 조한진은 “지난 시즌에는 기회를 많이 받았다. 하지만 결과가 좋지 않았다. 주위 분들이나 팬들의 기대에 못 미치는 플레이를 했다. 많은 사람들의 기대에 부응하고 싶다”며 각오를 다졌다.
그 후 “안 다치고 잘 풀린다면, 기회를 많이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주위 사람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목표를 확실히 정하려고 한다. 그래서 ‘기량발전상’에 욕심을 내고 있다”며 목표를 말했다. 자신을 응원해주는 사람들에게 보답하는 최고의 방법을 ‘발전’이라고 여겼다. 그래서 ‘기량발전상’을 2021~2022 시즌 목표로 삼은 것 같았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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