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천 하나원큐는 28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인천 신한은행에 62-72로 졌다. 개막 후 4전 전패. 부산 BNK 썸(3패)과 함께 최하위를 기록했다.
하나원큐는 2020~2021 시즌 종료 후 강이슬(180cm, F)이라는 에이스를 잃었다. 강이슬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트레이드를 실시했다. 그 과정에서 구슬(180cm, F)을 영입했다.
하지만 구슬은 개막 2경기 만에 시즌 아웃됐다. 공격 리바운드 후 착지 과정에서 ‘오른쪽 무릎 전방십자인대 파열’이라는 큰 부상을 입었다.
하나원큐는 졸지에 득점할 자원을 잃었다. 기존 자원들의 부담이 커졌다. 특히, 구슬과 함께 원투펀치로 꼽힌 신지현(174cm, G)이 그렇다.
신지현은 2020~2021 시즌 정규리그 BEST 5에 선정될 정도로 뛰어난 경기력을 보였다. 2020 도쿄 올림픽과 2021 FIBA 여자 아시아 컵에도 나섰다. 국제 무대에서도 나름의 경쟁력을 보여줬다.
신지현은 개막 3경기에서 평균 31분 33초 동안 16.7점 4.7어시스트 2.7리바운드(공격 1.3)를 기록했다. 팀 내 득점 1위와 어시스트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개막 후 1승도 거두지 못했다. 팀의 3연패를 막지 못했다. 신한은행전에서 연패를 탈피할 필요가 있었다. 이전 경기들보다 강한 영향력을 미쳐야 했다.
스타팅 라인업에 포함된 신지현은 정예림(175cm, G)에게 볼 운반을 맡겼다. 경기를 조립해야 한다는 부담을 덜었다. 주로 볼 없는 움직임으로 볼을 잡은 후, 양인영(184cm, C)과 2대2 혹은 스크린을 이용한 3점으로 공격 활로를 찾았다.
하지만 한채진(175cm, F)의 노련한 수비에 원하는 만큼 득점하지 못했다. 볼을 잡아도 이렇다 할 활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볼 없는 스크린을 이용한 영리한 플레이로 양인영의 득점을 도왔지만, 1쿼터 전반적으로 영양가 있는 플레이를 하지 못했다.
2쿼터에는 달랐다. 특히, 2쿼터 중반에 그랬다. 동료의 공격 리바운드 후에는 상대 흐트러진 수비를 활용했고, 외곽에서 상대 빅맨과 미스 매치됐을 때에는 적극적인 돌파로 파울 자유투를 이끌었다. 전반전까지 8점 4리바운드(공격 2) 2어시스트로 자기 몫을 다했고, 하나원큐 역시 32-39로 추격 분위기를 형성했다.
3쿼터 시작 후에는 양인영과 함께 움직였다. 양인영과 2대2를 시도한 후, 곽주영(183cm, F)의 외곽 수비를 유도했다. 곽주영과 미스 매치를 형성한 후 순간 스피드로 돌파했고, 야투를 실패해도 공격 리바운드할 환경을 조성했다. 곽주영의 체력도 많이 빼놓았다.
재치 있는 스틸과 볼을 향한 끈질긴 집념으로 단독 속공 득점을 해내기도 했다. 신한은행에 누적된 팀 파울도 적극 활용했다. 순간 스피드로 김단비(180cm, F)에게 파울 자유투 유도. 51-54로 추격하는 득점을 만들었다.
4쿼터에는 다시 한채진(174cm, G)의 수비에 막혔다. 4쿼터 시작하고 나서 6분 넘게 한 점도 넣지 못했다. 볼조차 쉽게 잡지 못했다. 4쿼터 내내 한 점도 넣지 못했다. 14점 5리바운드(공격 3) 2어시스트 2스틸을 했음에도, 팀의 승리를 이끌지 못한 결정적 요인이었다.
사진 제공 = WKB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BK포토화보] 6강 PO 부산 KCC vs 원주 DB 경기모습](/news/data/20260418/p1065580461353145_660_h2.jpg)
![[BK포토] 하나 VS 삼성생명 PO 2차전 경기화보](/news/data/20260411/p1065617892411216_970_h2.jpg)
![[BK포토] 소노 VS 정관장 경기화보](/news/data/20260405/p1065614296928390_171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