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일여중은 어려움 속에 훈련하고 있다. 훈련을 위해 차로 15~20분 걸리는 산곡중학교 체육관으로 가야 하고, 제약된 시간 속에 훈련 프로그램을 소화해야 한다.
그러나 박성욱 부일여중 코치와 부일여중 선수들 모두 ‘농구’에 관한 방향성을 잃지 않았다. 박성욱 부일여중 코치는 “어린 선수들이기 때문에, 개인적인 기본 기술과 팀적인 기본 기술을 동시에 익혀야 한다”며 훈련의 큰 틀을 설명했다.
이어, “볼 컨트롤 훈련과 패스 훈련을 많이 한다. 두 가지 다 손목 스냅이 중요하다. 원 핸드 패스와 드리블, 슈팅 모두 그런 게 필요하다. 그리고 스텝과 피벗 훈련을 하고 있다. 그 중 패스에 더 많이 신경 쓰고 있다. 패스 기초가 좀 더 떨어져서다”며 기본 훈련 프로그램을 이야기했다.
그 후 “농구는 개성도 중요하지만, 단체 운동이다. 개성을 하나로 묶는 게 중요하다. 그래서 팀 훈련도 많이 한다. 볼 없을 때의 움직임과 수비, 속공 훈련 등 기본적인 팀 훈련을 많이 한다. 다들 어리고 구력도 길지 않기 때문에, 기본에 충실할 수 있는 훈련 프로그램을 작성했다”며 팀 훈련에서 중점 두는 것들을 덧붙였다.
또, 부일여중의 신장이 대체적으로 작은 편이다. 2학년 진학 예정자인 조수아가 185cm라고는 하나, 나머지 선수들의 신자이 너무 떨어진다.
그래서 박성욱 부일여중 코치는 “(조)수아 정도 말고는, 신장이 너무 떨어진다. 게다가 수아는 구력이 짧은 편이다. 물론, 수아를 앞으로 많이 활용하겠지만, 지금 선수 구성상 빠른 농구를 해야 한다”며 ‘스피드’를 강조했다.
키가 큰 선수가 없기 때문에, 많이 움직이는 농구를 언급했다. 박성욱 부일여중 코치가 “포지션에 상관없이, 모든 선수들이 볼 없이 많이 움직여야 한다. 또, 포스트가 약해서, 함정수비도 연습하고 있다”며 ‘볼 없는 움직임’과 ‘함정수비’를 언급한 이유다.
그리고 부일여중은 최근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다. 2021년에는 두 번의 본선을 경험했지만, 이를 어필하기에는 뭔가 부족하다.
박성욱 부일여중 코치도 이를 알고 있다. 그걸 알기 때문에, “물론,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냈으면 한다. 4강 정도는 갔으면 좋겠다”며 ‘4강’을 2022년 목표로 삼았다.
그렇지만 이유는 뭔가 남달랐다. 4강을 목표로 삼은 박성욱 부일여중 코치는 “성적이 나면, 아이들이 농구에 더 애착을 가질 거라고 생각한다. 코트에서 더 열정을 보이고, 더 집중할 수 있을 것 같다. 팀이 좋은 성적을 낸다면, 선수들 스스로도 한 단계 더 올라설 거라고 본다”며 선수들의 성장을 위해 ‘성적 향상’을 강조했다. 선수들 개인의 미래를 위한 의미가 컸다.
마지막으로 “선수들 스스로 추구하는 농구를 할 수 있도록 맞춰주고 싶다. 그게 중요하다고 본다. 다만, 선수들이 지닌 개성을 하나로 모아서 팀워크로 만들어야 한다. 농구는 결국 단체 스포츠이기 때문이다”며 ‘선수들의 개성’과 ‘팀워크’를 동시에 강조했다.
‘개성’과 ‘조직력’. 두 개가 하나로 합쳐졌을 때의 효과는 어마무시하다. 그래서 대부분의 지도자들이 ‘개성’과 ‘조직력’의 결합을 강조한다. 그러나 실현하기 어려운 목표인 걸 안다. 그래서 ‘조직력’에 치우친 지도자들이 많다.
박성욱 부일여중 코치도 이를 잘 알고 있다. 그러나 어린 선수들의 성장을 위해 꼭 해내야 할 요소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해내야 한다고 바라봤다. 정확히 말하면, 두 가지 목표를 한 가지로 결합하는 것이었다.
사진 제공 = 부일여자중학교 농구부
사진 설명 = 박성욱 부일여중 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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