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성현(189cm, F)이 부스터 샷 부작용에도 17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공헌했다.
안양 KGC는 지난 8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원주 DB에 77-75로 승리했다.
경기 전 김승기 감독은 “오늘 내일 경기가 힘들게 갈 것 같다. 선수단이 4일에 예방 접종하고 5일 휴식을 취했다. 얼굴에 열꽃 및 부작용이 일어난 선수도 있었다. 나머지 선수들은 대체적으로 회복되었는데 (전)성현이가 3일을 휴식했다. 이외의 선수들이 한발 더 뛰어줘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KGC 선수들은 부스터 샷 부작용을 이겨내고 1쿼터부터 왕성한 활동량으로 DB를 압도했다. 몸이 무거울 법도 했지만 가벼운 몸놀림을 앞세워 DB의 골 망을 마구 흔들었다.
컨디션이 좋지 못했던 전성현은 1쿼터 막판이 돼서야 코트에 들어섰다. 그는 슛 페이크에 이은 긴 스텝으로 바스켓카운트를 만들었다. 1쿼터에 3점을 기록한 전성현은 2쿼터에 본격적으로 득점포를 가동했다. 3점슛, 속공, 점퍼로 점수를 차곡차곡 쌓아갔다.
오세근(200cm, C)과의 투맨 게임도 성공적이었다. 전성현은 후반전 들어서 DB가 쫓아올 때도 먼 거리에서 3점슛을 성공했다. DB의 불같은 추격에 얼음 물을 끼얹었다.
전성현은 이날 27분 30초 동안 17점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3점슛 성공률이 불꽃 슈터 답지 않게 25%로 낮았다. 하지만 전성현은 팀이 득점을 필요로 할 때마다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승리에 앞장섰다.
경기 후 전성현은 “이런 경기(전반전 앞서다가 후반전 추격 당하는 흐름의 경기)가 최근 들어 자주 나오고 있다. 이겼어도 반성해야 할 부분이 많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고쳐 나가야 한다”며 경기를 되돌아봤다.
말을 이어간 전성현은 “7일에 원주 와서 하루 운동하고 경기를 뛰었다. 스스로 걱정이 많았는데 다행히 잘 풀렸다. 아직도 몸이 안 좋다. 그래서 출전 시간도 평소보다 짧았던 것으로 안다. 감독님께 교체 사인을 보내면서 쉬다 들어오고를 반복했다”며 몸 상태를 전해왔다.
안양 KGC는 이날의 승리로 18승 11패를 기록했다. 1위 수원 KT, 2위 서울 SK와 함께 상위권 싸움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안양 KGC는 9일 홈에서 서울 SK와 맞대결이 예정되어 있다. 상위권 싸움에 있어 매우 중요한 한 판이 될듯하다.
이에 전성현은 “4강 직행도 굉장히 중요하다. 하지만 지금부터 남은 경기 동안 호흡을 잘 맞춰야 한다. 개인적으로 플레이오프에서 팀이 강할 것이란 생각이 든다. 선수들이 부상과 욕심 없이 한 경기씩 이기다 보면 플레이오프에선 무서울 팀이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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