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세대학교 4학년에 재학 중인 신승민(195cm, F)은 힘과 스피드를 겸비한 포워드다. 은희석 감독 밑에서 스몰포워드와 파워포워드를 모두 맡을 수 있는 역량을 키웠고, 넓은 공수 범위를 지닌 자원으로 성장했다.
신승민은 원래 2021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로터리 픽 후보 중 한 명이었다. 그러나 얼리 엔트리가 등장하고 여러 변수가 생기자, 신승민의 가치가 내려갔다.
8번째 순번이 돼서야, 신승민의 이름이 불렸다. 신승민을 지명한 팀은 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농구단. 인천 전자랜드 프로농구단을 인수한 한국가스공사는 지난 27일 대구에서 창단식을 거행한 팀이기도 하다.
신승민은 창단 구단의 첫 번째 신인이 됐다. 신승민은 “순번은 크게 아쉽지 않다. 한국가스공사가 나를 원했다는 거에 너무 감사할 뿐이다. 창단 첫 신인이라 너무 영광스럽다”며 ‘한국가스공사의 창단 최초 신인’에 의미를 뒀다.
이어, “사실 첫 번째라는 기록을 쓰는 건 쉬운 게 아니다. 그래서 더 영광스럽다. 한국가스공사의 첫 번째 신인이기 때문에, 끊임없이 열심히 하겠다. 눈에 띄는 활약을 하도록, 더 노력하겠다”며 자신의 이름을 불러준 한국가스공사에 또 한 번 감사함을 전했다.
창단 구단의 최초 신인이라는 감격을 누렸지만, 신입 프로 선수로서 해야 할 일을 생각해야 한다. 신승민 또한 “적응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기회를 주신다면, 기회에 부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적응’을 중요하게 여겼다.
그 후 “내 능력을 마음껏 펼치게 해주실 감독님과 코치님들이 계시기 때문에, 그 분들을 믿고 따라야 한다. 그리고 실력 좋으신 선배님들이 많으셔서, 선배님들을 보좌하고 배운다는 마음으로 임하겠다. 그렇게만 한다면, 코트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코칭스태프와 선배들을 전적으로 신뢰했다.
신인이기 때문에, 팬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것도 있다. 특히, 대구라는 낯선 도시에 처음 가기 때문에, 여러 가지 감정을 가질 수 있다.
신승민은 “대구는 예전부터 농구 인기를 끌었던 도시로 알고 있다. 대구 팬들을 코트로 다시 모시기 위해, 내 장점을 최대한 열심히 보여드리겠다. 외곽 수비와 골밑 수비, 스피드와 힘을 모두 살리고, 간간이 3점도 넣는 선수가 되겠다”며 대구 팬들에게 각오를 전했다.
마지막으로 “부상 없이 건강하게 시즌을 마무리하고 싶다. 신인 선수로 팀에 빨리 적응하고, 팀의 마지막 퍼즐이 되도록 하겠다. 게임 체인저로도 성장하고 싶다”며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했다. 조용하고 차분한 어조로 원대한 꿈을 이야기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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