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1년도에 창단한 안양고등학교 농구부(이하 안양고)는 신흥 강호로 꼽히고 있다. 최성원(국군체육부대)-한승희(안양 KGC인삼공사)-이용우(원주 DB)-주현우(안양 KGC인삼공사) 등 젊고 발전 가능성 높은 저연차 프로 선수들을 키워낸 학교이기도 하다.
농구부가 쓰는 체육관은 1996년에 설립됐다. 최근 900만 원을 들여 수도 배권 교체 등 시설을 보수했다.
그리고 2011년에 웨이트 트레이닝장도 설립했다. 2018년 냉온풍 기재를 설치했고, 2021년에 출입문을 자동문으로 보수했다. 웨이트 트레이닝에 필요한 덤벨과 캐터 벨 등도 100만원을 들여서 구매했다.
기숙사 역시 농구부가 창단된 2001년에 설립됐다. 2015년도에 내부 환경을 개선했고, 2019년에 세탁기를 교체했다. 2020년에는 에어컨도 교체했다.
안양고 농구부가 1년에 쓰는 예산은 4,952만 원이다. 2021년을 기준으로 하면 그렇다. 학교 자체에서 1,852만 원을 쓰고, KBL로부터 2,000만 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안양시체육회에서도 1,100만의 금액을 지원받고 있다. (홍지원 안양고 농구부장 선생은 “해당 금액은 차량 운영비와 대회 출전비, 학생 선수 용품 구입비 등으로 활용된다”고 말했다)

공부의 중요성이 커졌다는 뜻이다. 안양고 역시 이를 알고 있다. 그래서 홍지원 안양고 농구부장은 “수업 결손을 대비해, E-SCHOOL 수강 프로그램의 적극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며 E-SCHOOL 프로그램을 언급했다.
이어, “학교 정규 수업 참여 외에는 별도의 프로그램이 없다. 학교 선생들이 학생 선수들에게 중간고사와 기말고사, 수행평가 등 성실히 참여할 것을 독려하고, 대입 전형 자료 제공과 내신 관리에 만전을 기하도록 한다”며 학생 선수들의 자체적인 학습 의지를 독려했다.
계속해, “담임 선생의 조력도 필요하다. 하지만 학생 선수 스스로 학습하는 게 더 중요하다. 시험을 치르는 건 학생 선수이기 때문”이라며 학생 선수들에게 주도적인 학습을 권장하는 이유를 덧붙였다.
학생 선수들의 고충을 들어주는 프로그램도 있다. 상담 선생님이 따로 있고, 이상영 농구부 코치의 상담도 있다.
홍지원 안양고 농구부장은 “월 1회 전문상담교사가 학생 선수의 고충을 들어준다. 진학 관련 상담도 담당한다. 그리고 감독으로 배정된 나와 이상영 선생님의 상담도 주기적으로 이뤄진다”며 학생 선수들을 위한 상담 과정을 설명했다.
2022년 안양고 농구부의 주장이 될 송정우(191cm, F)도 “체육관 바로 옆에 숙소가 있다. 숙소에서 쉬다가도 운동을 언제든 할 수 있다. 겨울에는 따뜻하게 운동하고, 여름에는 시원하게 운동할 수 있다”며 농구 관련 시설을 만족스럽게 여겼다.
이어, “일부 수도권 학교(농구부 있는 학교) 학생들은 오전 수업만 하는 걸로 알고 있다. 그렇지만 우리는 수업을 7교시까지 듣고 운동한다. 공부할 시간도 충분하다”며 ‘공부’에 관해서도 고무적으로 여겼다.
여느 학교가 그렇듯, 안양고 역시 농구부 학생들에게 두 마리 토끼(운동, 공부)를 잡을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코치와 주장 역시 이를 만족스럽게 여기고 있다. 다만, 선결 조건이 있다. 선생님들이 학생 선수들을 어떻게 돕고, 학생 선수들이 얼마나 주도적으로 두 마리 토끼를 잡느냐의 문제다. 머든지 해내야 하는 건 자기 자신이기 때문이다.
사진 제공 = 안양고등학교 농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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