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탐방] 송도중 노현채, 김선형에게 빠져든 이유는?

손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2-02-09 16:5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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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형 선수의 장점을 본받고 싶다”

송도중학교 농구부(이하 송도중)는 2021년부터 정성수 코치 체제로 가고 있다. 정성수 코치는 볼 없는 움직임과 압박수비를 선수들에게 강조하고 있다. 패스 게임(정성수 코치는 이를 ‘드리블 없이 패스로만 하는 훈련’이라고 이야기했다) 위주의 훈련을 하는 이유.

올해 송도중의 주장이 된 노현채(180cm, G)는 달라진 훈련 속에 많은 배움을 얻었다. 노현채는 “(정성수 코치님이 부임하신 후) 훈련 스타일이 달라졌다. 수비할 때 라인을 잡는 요령과 공격할 때 어디로 줘야 하고 어디로 들어가야 할지를 배웠다. 내가 어떤 걸 바꿔야 하는지 알게 됐고, 실력도 많이 늘었다”며 달라진 점을 말했다.

변화를 잘 이행한 노현채는 정성수 코치의 절대적 신뢰를 받고 있다. 정성수 코치는 “최고참으로서 중심을 잡아주려고 한다. 또, 농구적인 면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공격에서는 돌파 후 패스를 하거나 득점을 해주고, 수비에서는 앞선 압박을 제일 강하게 한다. 팀 수비의 80%를 해낸다고 생각한다”며 노현채의 비중을 높이 평가했다.

한편, 노현채는 송림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농구를 시작했다. 연계 학교인 송도중으로 자연스럽게 진학. 이제 송도중에 없어서는 안 될 인물이 됐다.

지금 송도중 소속으로 마지막 동계훈련을 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동계훈련의 의미를 더 크게 받아들이고 있다. 노현채는 “팀원끼리 잘 뭉치는 게 먼저다. 훈련이나 경기가 안 풀리더라도, 힘내서 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해야 한다”며 주장으로서의 마음가짐부터 이야기했다.

그 후 “수비와 속공 전개 및 마무리, 돌파가 좋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체력을 보완해야 하고, 드리블과 슈팅 능력을 더 키워야 한다”며 선수로서의 자신을 설명했다.

계속해 “드리블을 보강해야, 속공 때 더 빠르게 나갈 수 있다. 턴오버 없이 경기 운영도 가능하다. 그리고 3점 라인 밖이든 미드-레인지든 무빙 슛을 보완해야 한다”며 구체적으로 해야 할 것들을 전했다.

선수로서의 자신을 설명한 노현채는 “SK의 김선형 선수처럼 되고 싶다. 속공 마무리와 센스, 자신감에 빠졌다. 김선형 선수의 그런 강점들을 본받고 싶다”며 학교 선배인 김선형(187cm, G)을 롤 모델로 꼽았다.

그리고 “최대한 모든 경기를 다 이기고 싶다. 그렇게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승리’를 첫 번째 목표로 정했다.

마지막으로 “개인적으로 열심히 잘해야 한다. 최고의 가드가 되고 싶다”며 포부를 전했다. 김선형이 KBL 최정상급 가드가 된 것처럼, 노현채 역시 선배의 뒤를 이어 최고의 가드가 되고 싶은 마음을 표현했다.

사진 제공 = 송도중학교 농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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