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방면 활약’ 김동욱 “원정 경기, 5할만 해도 성공적”

변정인 / 기사승인 : 2020-12-20 07:3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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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이 안정적으로 공격을 조율하며 승리에 앞장섰다.  

 

서울 삼성은 19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85-81로 승리했다.  

 

김동욱는 32분을 뛰는 동안 9득점 7어시스트 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승리에 일조했다. 김동욱은 3점슛 3개를 터트리며 좋은 슛 감각을 보였다. 또, 본인의 득점뿐 아니라 동료들의 기회까지 봐주면서 공격을 풀어가는데 힘썼다.  

 

김동욱은 “1위 팀을 잡아서 기분이 좋다. 감독님께서도 1쿼터에 잘 풀어가길 주문하셨는데, 그 점이 잘 됐다. 뒤에 상대에 쫓기기도 했는데, 그런 부분이 다음에는 나오지 않도록 연습해야 할 것 같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KGC인삼공사는 현재 스틸 1위(9.0개) 팀이다. 강한 압박과 뺏는 수비로 상대의 실책을 유발한다. 하지만 이날 삼성에게는 그 수비가 통하지 않았다. KGC인삼공사는 스틸(5개)에서 삼성에 단 1개만을 앞섰고, 보다 많은 실책(11개)을 기록했다.  

 

김동욱은 이날 상대 수비 극복 비결에 대해 “영상을 보면서 많이 연구했다. 뺏는 수비를 잘하다 보니 한 발 빠르게 패스를 하려고 했다. 그 점이 잘 돼서 1쿼터 초반에 점수를 벌릴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삼성은 12월 동안 단 한 경기를 제외하고는 계속해서 원정 경기를 치르고 있다. 체력적인 문제는 없을까. 김동욱은 “매년 12월마다 많은 원정 경기를 하고 있다. 원정을 다니는 동안 5할 정도만 해도 선수들끼리 성공적이라고 이야기했다. 연패를 타지 않아서 분위기는 좋다. 힘든 건 있지만 잘 극복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전했다.

 

사진 = KBL 제공

바스켓코리아 / 변정인 기자 ing42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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