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학승이 클러치 상황에 강한 면모를 보였다.
동국대학교(이하 동국대)가 3일 동국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22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대부 경기에서 동국대학교(이하 동국대)에 82–78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동국대는 공동 5위에 올랐다.
경기 후 인터뷰에 응한 이학승(190cm, F)은 “우리에 비해 상대의 신장이 컸다. 그래도 해볼 만한 승부라고 생각했다. 경기 초반부터 팀원 모두가 열심히 해줬다. 슛도 잘 들어갔다. 리바운드를 뺏긴 건 아쉽다. 그래도 마지막까지 집중해서 이길 수 있었다. 남은 게임도 집중하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승리 소감을 남겼다.
이날 이학승은 팀이 어려움에 직면할 때마다 슛으로 혈을 뚫었다. 그는 17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분전했다. 이학승은 “(클러치 상황에서 슛을 쏠 때) 진짜 떨렸다. 심장이 벌렁벌렁 댈 정도였다. 중학교 때부터 중요할 순간마다 득점을 올려왔다”며 클러치 상황에 강한 면모를 보였다.
이날 동국대는 상대에 44개의 리바운드를 내줬다. 이학승은 “상대는 키에, 우리는 스피드에 우위가 있었다. 우리 팀원들이 드라이브인과 슛 시도에 적극적이었다. 그 덕분에 점수를 벌렸다”며 리바운드 열위에도 승리를 쟁취할 수 있었던 원인을 짚었다.
이학승은 이날 31분의 출전 시간을 가져갔다. 대학 입학 후 가장 긴 출전 시간을 소화한 것이다. 체력 부침은 불가피했다. 이학승은 “경기 중반부가 되니 체력이 부족하더라. 속공을 많이 못 뛰었다. 대신 백코트에 집중했다. 수비라도 잘하자는 마음이었다. 내가 할 수 있는 선에서 최선을 다했다”며 자신의 영리한 경기 운영 방법을 공유했다.
동국대는 팀 공격력의 핵심 김승협(173cm, G)이 손등 부상으로 결장 중이다. 동국대는 김승협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경기에 저학년을 대거 기용했다. 3학년 이학승은 갑작스레 출전 기회를 얻은 후배들에 어떤 조언을 남겼을까?
이학승은 “후배들에 긴장하지 말고 연습 때 하던 대로 하면 될 거라고 조언했다. 미스는 긴장탓에 나오기 때문이다”고 후배들에 남긴 조언의 내용을 전했다.
동국대는 정규 리그 종료까지 단 한 경기 만을 앞두고 있다. 동국대의 올해 정규 리그 마지막 경기는 6월 8일 단국대전이다. 두 팀은 현재 공동 5위에 위치해 있다. 두 팀의 전력이 비슷한 만큼, 경기는 접전이 예상된다.
이학승은 “마지막 게임이니 일단 이기겠다. 아무래도 접전이 될 거 같다. 상대가 약팀이 아니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만의 색깔로 이기겠다”고 정규 리그 마지막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사진 제공=한국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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