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신한은행의 김아름(174cm, F)은 2021~2022 시즌 정규리그 전 경기(30경기)에 나섰다. 2020~2021 시즌에 이어, 두 시즌 연속으로 만든 성과다.
2020~2021 시즌만큼의 기록(평균 29분 55초 출전, 10.2점 4.4리바운드 1.6어시스트)을 남기지 못했다. 하지만 경기당 23분 56초 동안 7.3점 4.2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출전 시간만큼은 자기 몫을 해냈다.
아산 우리은행과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는 전혀 다른 경기력을 보여줬다. 김단비(180cm, F)라는 절대 에이스가 빠졌음에도 불구하고, 김단비는 이날 34분 8초 동안 13점을 넣었다. 2점슛 성공률은 100%(5/5). 2차전에서도 2점슛 성공률 100%(3/3)를 달성했다.
그러나 신한은행은 플레이오프 두 경기 모두 패했다. 정규리그 3위에 만족해야 했다. 김아름 역시 “지지난 시즌보다 아쉬움이 더 컸다. 정규리그를 플레이오프 때처럼 했다면 하는 아쉬움이 남았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이어, “감독님과 코치님, 주변 사람들 모두 ‘플레이오프 때 정말 미친 활약이었다. 진작에 그렇게 하지’라고 말씀하셨다. 나 역시 그런 생각이 든다. 마지막이라는 마음으로 플레이오프를 했는데, 정규리그 때 그런 마음을 먹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다”며 아쉬움의 이유를 덧붙였다.
한편, 신한은행은 2021~2022 시즌 종료 후 많은 변화를 겪었다. 원 클럽 플레이어이자 에이스였던 김단비가 우리은행으로 이적했고, 한엄지(180cm, F)와 김애나(168cm, G)도 각각 FA와 FA 보상 선수로 다른 팀의 유니폼을 입는다.
그리고 구슬(180cm, F)과 김진영(176cm, F), 김소니아(176cm, F)가 외부 FA와 FA 보상 선수로 신한은행에 합류했다. 한채진(175cm, F)과 이경은(174cm, G) 등 베테랑들이 그대로 있다고는 하나, 신한은행의 선수단은 많이 달라졌다.
김아름은 신한은행의 시스템을 잘 알고 있는 선수다. 중고참급 선수로 새로 합류한 선수들과 많은 걸 공유해야 한다. 새롭게 합류한 이들에게 많은 걸 알려줘야 한다.
김아름도 “지난 시즌까지는 농구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다. 언니들의 존재가 컸기 때문이다. 하지만 지금은 다르다.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 그리고 어린 선수들에게 알려줘야 하는 입장이다”며 자신의 상황을 알고 있었다.
이어, “아직은 내 할 것 챙기기도 바쁘다.(웃음) 여유와 노련미가 없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연습할 때부터 다른 선수들을 챙겨야 한다. 습관을 들여야 한다”며 필요성도 강조했다.
그래서 “공격할 선수들은 팀에 많다. 그러나 수비는 한 명만 펑크나도, 나머지 4명이 피해를 감수해야 한다. 나 한 명이 수비를 잘못해도, 팀은 질 수 있다”며 짚고 넘어가야 할 요소를 생각했다.
마지막으로 “신한은행이 약해졌다고 생각할 수 있다. 우리 역시 불안한 마음이 크다. 잘 만들어야 된다는 생각도 크다. 처음부터 똘똘 뭉쳐서, 플레이오프에 나서고 싶다”며 목표를 설정했다. 팀의 변화가 커진 만큼, 김아름의 책임감도 커진 듯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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