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BNK 썸은 지난 18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아산 우리은행에 64-73으로 졌다. 우리은행전 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4승 12패로 4위 용인 삼성생명(7승 9패)와 3게임 차로 벌어졌다.
위에서 이야기했듯, BNK는 3일 전 우리은행전에서 이겼다. 55-54, 극적인 승부이기에 의미가 컸다.
또 다른 의미가 있다. 김한별과 강아정(180cm, F), 두 베테랑 없이 이겼다는 점이다. 궁극적으로 어린 선수들의 경기력을 끌어올려야 하는 BNK이기에, 박정은 BNK 감독은 그 날의 승리를 기분 좋게 여겼다.
그리고 3일 후. 김한별이 선수단에 합류했다. 경기 전 가볍게 몸을 풀었다. 경기에 뛸 수 있다는 신호였다.
박정은 BNK 감독은 우리은행과 경기 전 “신한은행전 이후 2~3일을 쉬었다. 그 후에 재활을 시작했다. 3일 전 우리은행전에서도 나올 수 있었지만, 안정을 취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김한별의 몸 상태를 말했다.
그 후 “투입을 시킬 수도 있었지만, 벤치에서 경기를 보게 하는 것도 좋겠다고 여겼다. 본인이 느끼는 게 있으면 했다. 벤치와 호흡하며 많은 걸 공부했을 거다”며 3일 전 김한별을 투입하지 않은 진의를 덧붙였다.
계속해 “김한별은 3라운드부터 어린 선수들과 합을 맞췄다. 볼 배급을 잘 해주고, 팀원들의 성향을 잘 캐치하고 있다. 몸 관리만 고민될 뿐, 다른 건 걱정하지 않는다”며 김한별과 기존 선수들의 합을 기대했다.
김한별은 벤치에서 시작했다. 어린 선수들의 경기를 밖에서 지켜봤다. 그러나 팀이 밀릴 때에도 코트에 나가지 않았다. 전반전 내내 벤치를 지켰다.
하프 타임이 시작된 후, 김한별은 코트로 나왔다. 트레이너와 함께 몸을 풀었다. 3점을 연습하고, 돌파 동작을 연습했다. 나름대로 전력 질주를 해보기도 했다. 뛰는 동작에 큰 어려움은 없어보였다. 다만, 몸이 무거운 듯했다.
몸을 푼 김한별은 3쿼터 시작하자마자 코트로 나섰다. 템포 조절와 경기 운영은 물론, 4개의 파울을 범한 진안도 도와줘야 했다. 생각보다 해야 할 게 많았다.
많은 임무를 할 만한 몸 상태가 아니었다. BNK가 잠깐 추격을 했고 김한별의 개인기가 있었다고는 하지만, 김한별의 지배력이 힘을 발휘한 건 아니었다. BNK는 41-57로 3쿼터 종료. 패색이 짙었다.
3쿼터에 5점 3어시스트를 기록한 김한별은 4쿼터 시작 3분 20초 때 다시 코트로 나왔다. 미스 매치 유도와 적극적인 수비로 우리은행을 흔들었다. 경기 종료 4분 44초 전에도 골밑 득점으로 우리은행의 후반전 두 번째 타임 아웃을 이끌었다.
하지만 그 후에는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했다. 경기 종료 2분 18초 전 벤치로 물러났다. 그 이후로 코트에 나오는 일은 없었다. BNK 또한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김한별은 14분 22초 동안 7점 3어시스트 2리바운드(공격 2)를 기록했고, BNK는 4위로 치고 나갈 기반을 얻지 못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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