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수가 KB스타즈에 2연승을 선물했다.
박지수는 2일 청주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삼성생명 2021-22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 경기에서 28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 팀이 89-72로 승리하는데 일등 공신이 되었다.
KB스타즈는 이날 승리로 11승 1패를 기록하며 2위 아산 우리은행에 2.5경기를 앞선 1위를 유지했다.
박지수는 시작부터 날아 올랐다. 1쿼터에만 8점을 몰아쳤다. 전반전 총 득점은 24점. 2쿼터에는 무려 16점을 더했다. 자신의 커리어 하이를 갈아치웠다. 박지수 활약에 힘입은 KB스타즈는 전반전을 52-32, 무려 20점 차로 앞설 수 있었다.
신한은행은 곽주영을 시작으로 김연희 그리고 더블 팀 등으로 막아내려 했지만, 그녀를 막아내기는 역부족이었다. 패배를 시인해야 했다.
경기 후 박지수는 ”저번 경기 끝난 후 구나단 감독님이 저에 대한 수비를 준비했고, 잘 이행이 되었다고 하는 걸 들었다. 그래서 집중을 하고 경기에 나섰다. 준비를 잘한 것이 도움이 많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연이어 박지수는 더블 더블이 멈춘 것과 상대 팀에 대한 자신의 공략에 대해 ”감독님이 말씀하신 부분은 너무 감사하다. 나도 그렇게 생각하려 한다. 마음먹고 하면 더 잘될 때가 많다고 느껴지기도 한다. 당시는 컨디션이 안좋긴 했다. 하지만 핑계다. 이번에 ‘다른 모습을 보여주어야 겠다‘라는 마음이 좋았다.“고 말했다.
다음 주제는 자신을 상대로 한 더블 팀에 대한 부분. 박지수는 ”당시 신한은행 분위기가 엄청 좋았다. 시작부터 조급했다. 그러다 보니 플레이가 말렸던 것 같다.“고 당시를 회상한 후 수준 높았던 경기력에 대해 ”확률이 굉장히 좋았던 것 같다. 그리고 모두 공격적으로 했던 것 같다. 좋은 결과의 이유라고 생각한다. 우리는 공격에서 신이 나야 수비도 잘되는 것 같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미국과 한국을 오가며 시즌을 치르는 체력적인 부담에 대해 ”없다면 거짓말일 것이다. 하지만 이겨내려 하고 있다. 오늘같이 경기를 이기면 아무런 생각이 나지 않는다.“고 전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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