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영이 15점을 기록하며 팀의 1점 차 짜릿한 승리를 이끌었다.
부산 BNK 썸은 15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시즌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과의 경기에서 55–54로 승리하며 2연패를 탈출했다. 이날 승리한 BNK은 4승 11패를 기록하며 5위를 유지했다.
BNK는 김진영(176cm, F)이 15점 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팀 내 최다 득점을 성공했다. 진안(185cm, F)은 12점 9리바운드로 뒤를 받쳤다. 반면, 우리은행은 박혜진(178cm, G)이 24점으로 분전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BNK는 1쿼터 초반 0-6으로 뒤졌으나, 곧바로 점수 차를 좁혔다. 김희진(169cm, G)의 3점과 김진영의 속공 득점으로 7-8을 만들었다.
이후 BNK의 공격력은 우리은행의 수비를 압도했다. 김진영과 진안이 우리은행의 지역방어를 허무는 미들슛으로 득점을 만들었다. 안혜지(164cm, G)도 돌파 앤드원 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역전에 성공한 BNK는 1쿼터를 20-12로 마쳤다.
BNK는 2쿼터 시작 후에도 기세를 이어갔다. 노현지(175cm, F)의 돌파 득점과 함께 이소희(170cm, G)의 3점으로 25-15, 10점 차로 벌렸다.
이어진 공격에서 김진영과 노현지가 날카로운 돌파로 수비를 흔들었다. BNK는 두 선수의 활약 속에 10점 이내의 승부를 지속했다. 계속해서 우위를 잡은 BNK는 2쿼터를 32-23으로 끝냈다.
BNK는 3쿼터 초반 우리은행의 강력한 수비에 밀려 3분 동안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그 결과 박혜진과 김소니아(178cm, F)에게 연속 득점을 내주며 35-35, 동점을 허용했다.
다소 주춤했던 BNK는 노현지의 3점과 진안의 골밑 득점으로 42-37까지 달아났다. 그럼에도 점수 차가 좁혀진 BNK는 3쿼터를 44-41로 마무리했다.
BNK는 4쿼터 초반에 다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압박 수비로 우리은행의 실책을 유발했다. 또한, 이소희와 진안의 연속 득점으로 50-43을 만들었다.
다만, 박혜진을 향한 수비는 아쉬웠다. 지역방어에서 그를 놓치며 3점 2개를 허용했다. 그로 인해 55-52까지 따라잡혔다.
박혜진에게 자유투 득점까지 허용하며 경기 종료 30초 전 54-55까지 좁혀졌지만, BNK 선수들의 집중력은 무너지지 않았다. 마지막 우리은행의 3점슛을 막아내며 짜릿한 1점 차 승리를 거뒀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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