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강유림 19점' 삼성생명, BNK 꺾고 연승 질주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1-11-19 20:3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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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삼성생명이 연승을 이어갔다.
 

삼성생명은 19일(금)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21-2022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와의 원정경기에서 67-63으로 승리했다.
 

삼성생명은 이날 경기 내내 BNK에 끌려 다녔다. 그러나 후반 들어 외곽슛이 터지면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4쿼터 시작과 함께 강유림의 연속 득점으로 격차를 벌리면서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
 

삼성생명에서는 강유림이 이날 가장 많은 19점 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공격을 주도했다. 윤예빈과 이해란도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이들 외에도 이날 코트를 밟은 선수들이 고루 득점을 올린 것이 주효했다. 조수아, 이주연도 득점에 가담하며 BNK를 따돌리는데 앞장섰다.
 

BNK에서는 김한별과 이소희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고, 강아정이 3점슛 세 개를 쏘아 올렸으나 막판 고비를 넘어서지 못했다. 김진영이 더블더블을 작성했으나, 진안이 많은 득점을 올리지 못한 부분도 아쉬웠다.

1쿼터_ 썸 18-14 블루밍스
BNK의 김한별이 공격을 확실하게 이끌었다. 그녀는 3점슛 두 개를 포함해 9점을 쓸어 담으면서 이름값을 해냈다. 쿼터 초반에는 3점슛 성공과 상대 반칙까지 얻어내며 4점 플레이를 엮어냈으며, 쿼터 종료를 앞두고 마지막 공격까지 버저비터를 3점슛으로 곁들이며 존재감을 뽐냈다. 이소희도 벤치에서 출격해 3점슛을 곁들이는 등 7점을 터트렸다.
 

삼성생명에서는 여러 선수가 고루 득점에 가담했다. 경기 초반에 슛이 잘 들어가지 않았으나 강유림, 이해란, 조수아, 이명관이 첫 득점을 신고했다. 조수아는 3점슛을 터트리며 팀의 역전 발판을 마련했다. 그러나 삼성생명은 쿼터 마무리가 아쉬웠다. 쿼터 중반에 앞서 나갔으나 쿼터 막판에 연이은 실점으로 리드를 허용했다.

2쿼터_ 썸 34-27 블루밍스
BNK가 쿼터 초반 공격 난조에 시달렸다. 시작 이후 3분이 넘는 시간 동안 좀처럼 추가점을 올리지 못했다. 김한별의 자유투로 한 숨 돌린 가운데 김진영이 연속 득점에 성공했고, 강아정의 3점슛이 골망을 갈랐다. 이어 진안의 득점까지 더하면서 초반 부진을 만회했다. 10점을 더하는 사이 단 3점을 내주면서 재역전에 성공했다.
 

삼성생명은 쿼터 초반 분위기를 이어가지 못했다. BNK가 공격에서 실마리를 찾지 못하는 사이 조수아의 3점슛과 박혜미, 이해란의 자유투로 달아났다. 그러나 이후 단 6점을 더하는데 그쳤다. 윤예빈과 박혜미의 3점슛이 들어가면서 격차를 좁혔으나 전반적으로 상대 수비를 뚫어내지 못했다.

3쿼터_ 썸 49-48 블루밍스
삼성생명이 쿼터 중후반에 경기를 뒤집었다. 강유림의 3점슛으로 기분 좋게 출발한 삼성생명은 이주연, 윤예빈, 김단비가 고루 3점슛을 곁들였다. 쿼터 중반 작전시간 이후 윤예빈이 해결사로 나서면서 전반적으로 공격이 잘 풀렸다. 쿼터 막판 상대가 주춤한 사이 7점을 더했으나 이후 달아나지 못하면서 기회를 놓쳤다.
 

BNK는 가까스로 리드를 지켰다. 후반 시작과 함께 강아정의 3점슛이 연거푸 들어가면서 분위기를 고취시켰다. 그러나 이후 추가점이 좀처럼 나오지 않았다. 쿼터 중반에 단 4점을 더하는 데 그치는 사이 역전도 허용했다. 그러나 쿼터 막판에 진안의 득점과 김한별의 자유투로 한 점 앞선 채 쿼터를 마칠 수 있었다.

4쿼터_ 썸 63-67 블루밍스

삼성생명이 강유림의 연속 득점으로 다시 경기를 뒤집었다. 4쿼터 시작과 함께 득점을 신고한 그녀는 속공과 자유투까지 고루 곁들이며 6점을 퍼부었다. 이어 윤예빈의 돌파까지 나오면서 56-52로 앞섰다. 쿼터 중반에는 이해란의 연속 득점이 나온 가운데 윤예빈과 강유림의 득점으로 격차를 유지했다.

 

반면, BNK는 여전히 공격에서 실마리를 찾지 못했다. 안혜지가 첫 3점슛을 터트리는 등 5점을 올리면서 가까스로 균형을 맞췄다. 이어 김진영의 연속 득점으로 BNK가 재역전에 성공했다. 김진영은 경기 종반에도 적극적인 움직임으로 상대 반칙을 얻어냈다. 그러나 잇따른 공격 시도에도 림을 돌아 나오면서 아쉬움을 삼켜야 했다.

 

사진_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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