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알루마, 벨란겔 53점 합작' 한국가스공사, 연장 접전 끝에 DB 꺾어.... 2연패 탈출

김우석 기자 / 기사승인 : 2026-10-28 20:3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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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한국가스공사가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한국가스공사는 28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26-27 KCC프로농구에서 SJ 벨란겔, 케베 알루마, 라건아 활약에 힘입어 선수들이 고르게 분전한 원주 DB와 연장 접전 끝에 95-90으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가스공사는 2연패 탈출과 함께 4승 5패를 기록하며 창원 LG, 고양 소노와 함께 공동 5위로 올라섰고, DB는 4패(5승)를 기록하며 4위에 머물렀다.

1쿼터, 가스공사 20-17 DB : 다양한 공격 루트, 분전하는 헤먼즈

DB가 4-0으로 앞섰다. 성공적인 대인 방어에 더해 간간히 슈팅을 성공시킨 결과였다. 가스공사는 2분 동안 점수를 만들지 못했다. 이후 가스공사가 1분 동안 실점을 차단하고 4점을 만들며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쉽게 점수가 추가되지 않았다. 결국, 가스공사가 2점을 앞선 8-6으로 경기 시작 5분이 지나갔다.

중반을 넘어서도 수비전 양상으로 진행되었다. 양 팀 모두 쉽게 점수를 추가하지 못했고, 가스공사가 김민규 3점포 등으로 3분 여를 남겨두고 13-8, 5점을 앞섰다. 가스공사가 양우혁 점퍼로 한 걸음 더 달아났고, DB는 작전타임을 지나쳤다. 답답한 공격 흐름을 풀어야 했다. DB가 헤먼즈, 이정현 연속 3점슛을 만들었다. 가스공사는 자유투로 점수를 추가했다. 가스공사가 3점을 앞섰다.

2쿼터, DB 40-38 가스공사 : 외곽 VS 인사이드

DB가 헤먼즈, 이정현 연속 득점에 힘입어 22-20으로 앞섰다. 1분 30초가 지날 때 가스공사는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계속 가스공사 득점은 이뤄지지 않았다. 인사이드 공략이 계속 DB 수비에 막혔다. 3분 동안 득점이 없었다. 이후 벨란겔이 플로터로 첫 득점을 만들었고, DB는 유연한 공격을 득점으로 연결하며 리드를 만들었다. 결국 27-25로 우열을 가리지 못한 채 5분이 지나갔다.

DB가 3점포를 계속 가동했다. 5-0 오펜스와 얼리 오펜스를 결합한 3점포를 계속 성공시키며 점수차를 넓혀갔다. 주연은 이용우였다. 2분 46초를 남겨두고 36-30으로 달아나는 DB였다. 가스공사는 인사이드를 집요하게 공략해 득점에 성공했지만, 외곽 수비가 허점을 드러내며 리드 폭을 넓혀주었고, 두 번째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종반으로 접어들어 가스공사 인사이드 공격이 효율적으로 전개되었고, 수비마저 풀리면서 점수차를 좁혀갔다. 가스공사는 2점차에 만족해야 했다.  

3쿼터, DB 60-57 가스공사 : 도전과 응전, 혼돈의 3쿼터

DB가 내외곽 공격을 효과적으로 풀어내며 점수차를 넓혀갔다. 가스공사는 수비에 아쉬움으로인해 점수차를 허용했다. 이후 양 팀은 간간히 점수를 주고 받으며 시간을 보냈다. DB가 계속 4~6점차 리드를 이어갔다. 빠르게 공수를 주고 받았고, 긴장감이 더해지며 5분이 지나갔다.

이후 DB가 집중력을 더 끌어 올렸고, 라건아 등 득점으로 52-54로 따라붙었고, 이에 더해진 알루마 자유투로 한 걸음 더 따라붙었다. DB는 높이와 스피드에서 밀리면서 점수차를 줄여주고 말았다. 결국 가스공사는 역전을 만들었고, 종료 2분 여를 남겨두고 DB는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다시 DB가 힘을 냈다. 헤먼즈 3점을 시작으로 연거푸 득점에 성공하며 점수차를 넓혔다. 가스공사가 반격했다. 결국, DB가 3점만 앞섰다.

4쿼터, 가스공사 80-80 DB : 가를 수 없던 ‘승부’

DB가 먼저 알바노 활약을 앞세워 한 걸음 달아나는 듯 했다. 2분이 지나면서 가스공사가 따라붙었다. 얼리 오펜스 상황에서 터진 정성우 3점포 등으로 67-68로 좁혀갔다. 3분 20초가 지날 때였다. DB는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다시 5점차로 달아났고, 가스공사는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남은 시간은 5분 여, 69-74로 뒤져있는 순간이었다.

종료 3분 여를 남겨두고 가스공사가 74-74, 동점을 만들었다. 홈 팬들이 열광했다. 이후 한 골을 허용한 가스공사는 벨란겔이 다시 3점을 터트리며 역전을 만들었다. 이후 한 골을 주고 받은 경기는 80-80 동점이 되었다. 남은 시간은 단 1분 여, 승부의 향방은 여전히 알 수 없었다. 더 이상 득점은 없었다. 승부는 연장으로 넘어갔다.

연장전, 가스공사 95-90 DB : 강했던 '연패 탈출 의지'

점수를 주고 받았다. 균형이 깨지지 않았다. 2분 동안 15점을 주고 받았고, 점수는 88-87로 DB가 단 1점을 앞서 있었다. 이후 벨란겔이 두 개의 플로터를 성공시켰다. 수비마저 실점을 차단했다. 가스공사가 91-88, 3점을 앞섰다. DB가 한 발짝 따라붙었고, 가스공사가 속공으로 다시 달아났다. 남은 시간은 25초, 가스공사가 3점을 앞서 있었다. DB가 마지막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변화는 없었다. 가스공사가 2연패에서 탈출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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