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원큐가 추격의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5연패에 빠졌다.
부천 하나원큐는 2일 도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국민은행 Liiv M 2020-2021 여자 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64-74로 패했다.
전반전 11점 차로 뒤처졌던 하나원큐는 3쿼터 반전을 만들어냈다. 활발한 공격을 앞세워 3점으로 격차를 줄인 것.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연이은 슛 실패로 그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하나원큐는 이후에도 별 다른 추격을 하지 못하고 패했다.
이훈재 감독은 “열심히 해줬다고 생각한다. 격차가 벌어진 건 실력 차이였다. 극복하려고 선수들이 열심히 뛰었다”며 경기를 돌아봤다.
하나원큐는 3쿼터에 분위기 전환의 기회를 잡았지만, 역전을 시키지 못했다. 이훈재 감독은 “확실하게 득점이나 리바운드를 해 줄 수 있는 선수가 필요한 것 같다. 쫓아가는 힘은 됐는데 그 다음 힘이 부족했다. 뛰는 선수들이 더 공격적으로 하면서 책임 의식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이날 강이슬의 부상 공백으로 많은 출전 시간(38분31초)을 소화한 강유림은 13득점 8리바운드를 기록, 제 몫을 다했다.
이훈재 감독은 “리바운드를 적극적으로 해줬지만, 놓친 것도 많았다. 후반전은 열심히 해줬지만, 전반전은 아쉬웠다. 작년에 뽑은 선수가 이 정도 했으면 잘했다고 할 수도 있지만, 감독입장에서는 조금 더 발전하기를 바란다. 잘하고 있다”며 보완해야 할 점을 꼽았다.
사진 = WKBL 제공
바스켓코리아 / 인천, 변정인 기자 ing42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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